차기전투기, F-15SE 유력..유로파이터 사실상 '탈락'
- 작성일
- 13-08-18 19:16
유로파이터의 입찰 서류에 문제가 된 부분은 단좌(조종석 1개), 복좌(조종석 2개)식 전투기 생산 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애초 단좌기 45기, 복좌기 15기를 요구했으나 유로파이터는 최종 입찰 서류에 복좌기를 6대만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유로파이터 측은 "복좌기가 단좌기보다 가격이 비싸므로 예산 범위에 맞추려고 그런 것"이라며 "단좌기를 54대 생산하고 이 중 53대는 한국에서 생산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전투기 생산 추세는 단좌기를 생산하고 있고 조종사 1명이 통합전투력을 발휘하도록 조종·항법·무장장치를 첨단화하고 있다. 사업비를 달러로 제출하도록 했으나 유로파이터 측은 영국 파운드화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파이터는 전체 공정의 34%를 영국에서 생산한다. 방사청은 임시계약을 희망하는 업체들과 상호 임시계약을 체결하고 4개 분야로 기종을 평가, 검증위원회 검증, 방추위 상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방추위에서 기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일 마지막 가격입찰일에서 유로파이터와 F-15SE가 예상을 깨고 우리 정부가 책정한 총사업비(8조3천억원) 한도 내의 가격을 제시해 2개 기종으로 압축됐었다. 유력 기종으로 거론되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록히드마틴)는 총사업비를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해 사실상 경쟁에서 탈락한 상태다. . . 뭘 골라도 똥 같은 상황에서 F-15SE만 남았~ F35는 아직 베타테스트 중인 기체이고 유로파이터는 개발국들끼리 부품 나눠먹기해서 서로 미친듯이 가격 올려서 유지비가 장난 아니고 F-15SE는 시제기조차 없는 페이퍼 기체 원래 스텔스기로 설정되어 있지도 않는 건 구조변경하고 내부무장해봤자 스텔스가 제대로 될 리가 -- 오히려 F15의 원래 장점인 다목적 롤만 축소될 뿐 그냥 파토 나고 F-15K 업글해서 추가 구매하는 게 제일 나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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