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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시네이드 오코너 관련 글이 탑에 올라와있길래........

에피소드 하나 더........

92년도에......SNL에 시네이드 오코너가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는데요.......

거기서 이런 "만행"을 저지릅니다.

(미국 전역에 라이브로 방영........ ㅋ, 사진은 당시 교황의 사진)

한참 커리어가 꽃을 피우던 시절이었는데...

거기서 카톨릭의 "조직적" 아동 성폭력 및 인권유린 관련 문제를 대놓고 끄집어냅니다.

아일랜드 같은 독실한 카톨릭 국가의 경우, 성당이 상당히 강한 힘을 갖고 있는 편인데요

이런 힘이 사회 여러 시설들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었더랬죠

예를 들자면 막달렌 어사일럼 처럼, 범죄자 여성들을 교화하는 곳이라고 써놓고는 실제로는 강제 노역을 시키는 ...... 곳들이라든가,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장애 아동 학교 같은 곳들.....(말 못한다고 어린 아이들을 범하는 신부님들.......ㅡㅡ; )

등등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의 문제가 수십년간 지속되었더랬죠.

(이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들을 보면 50~60줄 다 된 사람들이 피해자로 나옵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만연해있었던 더러운 비밀이었단거죠)

(여담이지만 오코너 본인도 막달렌 어사일럼에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카톨릭의 힘이 강하다보니 입 틀어막음이 강력하더란 것...

(애들이 부모한테 말해봐도 부모들도 안믿고, 설사 믿더라도 사회적으로 매장될 걱정때문에 쉬쉬하게 되고.... )

암튼 이런 카톨릭 성직자들의 아동 성폭력 및 인권유린이 "얼마나" "오랫동안" 만연해있었는지,

카톨릭 최상부도 (심지어 교황도,,, 전직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 문제들을 덮는데 일등공신이었단 이야기도 떴었죠 )

이를 알면서도 쉬쉬했더라는 것까지

최근 들어서야 확 까발려져서....... 이슈가 좀 된 편인데.........

(여러국가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이 터진 그런 분위기였죠. 그러면서 수십년동안 숨어있던 사건들과 진술들이 하나 둘씩 등장....)

요는......... 저 퍼포먼스는 20년전 이야기란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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