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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순실게이트를 드러나게 하시는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을 더욱 지키고 깨끗게 하시려는 전능자의 선하신 계획 중 하나인 것입니다. 더불어 그가 사랑하시는 이 나라, 대한민국을 망령된 세력에 더이상 놀아나지 않게 지키시겠다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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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입니다...어둠의 영으로 인해 온통 음란한 땅...더욱 불쌍히 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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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박대통령이 더이상 최순실 무리에 놀아나지 않게 되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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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게 생긴 어린처자가 이런 유형의 이야기를 하니 깝깝하군요.
모태신앙이었던지라 이런 유형의 교회누나들, 집사님들을 어려서부터 많이 봤는데
일단 절대 나쁜 사람들은 아닙니다.
오히려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 많아요. 통상 소위 말하는 몸가짐도 매우 바릅니다.

하지만 신앙의 관점으로 사회를 봅니다.
그리고 무적의 논리가 나오죠.
어떻게하든 합리화 시킵니다.
잘못되면 잘못된대로. 잘되면 잘된대로.
앞에 놓인 결과를 무조건 선해합니다.
이랜드에서도 많이 봤어요.

신앙이 합리적인 이성을 마비시키는 절름발이식 사고방식.
기득권 옹호식 사고방식.
작금의 구도를 깨야한다는 주장을 마귀로 몰아가는 사고방식.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애들에게 신앙생활을 권유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한국교회가 잘못된 신앙관을 심어줄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합리성을 갖춘 인격형성에 신앙생활이 오히려 역효과를 주는게 오늘날 한국교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