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음...

지난번에 울린 여직원과

별로 관계가 좋지 못합니다..

아니 좋아지고 말고할 관계도 없죠 사실 ㅋ




그 여직원 아이가 그나마 붙임성이 있고 그런데

저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그 친구에게 농담 한번 안합니다...

그 친구도 저에게 웃으면서 말걸지도 않고..




그러다 우연히

전체 부서원들과 밥을 먹는데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 여직원이 자기 동생이 잘생겼네 어쩌네 그러더라구요

다른 남직원들이 보지 못해 어떻게 아느냐며 대꾸를 하던데

제가 중간에 끼어들었습니다.

"누나 얼굴 보면 견적 나오지 않나"

네 그 여직원이 당황스러워 하더라구요;




그렇게 대화가 이어지더군요

그 여직원이 카톡 사진에 동생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뒀나봅니다.

보여주니

남직원들이 조권을 닮았다며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권 얼굴이 그렇게 안클텐데"

물론 동생과 누나의 얼굴이 비슷하게 보였기에 날린 드립이라는;

또 당황해 하고 ㅋㅋ







암튼 제가 원래 회사 여직원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거든요.

정말 친해도 사적인 대화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래 글 보고 성희롱이라고 느낄 수 있다고 보는게 뭐냐하면

남자직원, 특히 상사들은 여직원들이 웃어주고 이러면

정말 친한 줄 안다는 겁니다;

친구끼리 할 얘기를 해버리죠;; 정작 여직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아저씨들은 특히나 외모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친한티를 팍팍 냅니다...

차라리 밥을 한끼 사주지....꼭 술마시자 그러죠 ㅋㅋㅋㅋ






암튼;

저 돌직구가 성희롱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