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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가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중국은 중국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서 중국의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것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왕양(汪洋)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접견해 경제협력 방안을 등에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이 밝혔다. 왕 부총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체제 출범 이후 경제를 총괄하고 있다.

이어 “왕 부총리는 광둥성과 충칭시 당서기로 있을 때 대대적인 산업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와 같이 중국 지도자들의 노력이 오늘의 중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왕 부총리가 양띠로 올해 환갑을 맞는다는 점을 거론하며 중국어로 “양녠지샹(羊年吉祥)”이라고 말한 뒤 “이 말과 같이 올해 양의 해에 좋은 일만 많이 있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왕 부총리는 이에 “한국을 방문에 박 대통령을 예방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반갑다”며 “양띠의 해 행운이 가득하기를 축원해 줘 저 스스로는 이미 이번 방문의 큰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 주석과 박 대통령의 친분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중국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외국 지도자”라며 “대통령이 중국 인민망 네티즌들에게서 신년 인사 동영상을 받고 답사로 영상을 보내줬는데 중국 국민이 감동해 ‘좋아요’ 버튼을 누르며 칭찬이 쏟아졌다”고 했다.





이런 낮뜨거운 자화자찬을 측근도 아니고 자기 입으로 내 뱉다니...주변에 애들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