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쪽 바위처럼의 글 일부.
- 작성일
- 12-05-28 21:56
NL쪽에서 그나마 글 좀 쓰며 논쟁한다는 바위처럼의 페북 일부입니다.
학생회 간부출신답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능력은 높습니다.
(신뢰성이 없고 주관성이 강해서 문제지..ㅎ)
다른거야 그렇다치더라도 NL쪽 애들이 툭하면 조중동 운운하면서 피하는데,
이제는 프레썅, 한걸레 운운하면서 <조중동한경오프레샹>으로 묶네요. 이런 추세면 언론사 다 묶일 듯...
(민중의 소리만 빼고.ㅎㅎ)
=아래=
어느 페친분이 왜 통진당 기사가 점점 없어지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아주 당연한 현상이자 수순입니다. 이제 뉴스가치로서 약발이 다한겁니다. 더이상 나올거도 없고 특종이라 보도했던 부정기사가 사실은 근거도 없고 오히려 역조작됐다는 반론이 나오면서 대형오보의 주역들이 되면서 향후 소송을 당하면 천문학적인 위자료청구와 정정보도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가 커져봐야 이번사태로 재미를 본 민주당도 서서히 자신들의 경선소식도 죽으면 안되니까 민주당틱한 <경향, 한걸레, 오마이, 프레썅>도 한 발 빼는 것이고...제3당으로 야권연대의 주요축을 걸림돌로 찍어낼 필요가 있어 적당히 죽여놓고자 시작한 목적은 이미 충분히 달성한 셈이니 꼬랑지를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530이후 본격 등원해서 지금까지 마녀사냥으로 일관했던 <조중동한경오프레샹>에 대해서 사실에 근거한 본격적인 반론이 시작되면 <대형오보>를 생산한 찌라시언론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서서히 찌그러지는 것입니다.
어짜피 한시적 기구인 전국운영위가 자신의 권한을 넘어 월권을 행사한 지점이나 불법적 중앙위에 의해 어거지로 출범한 비데위는 530이후 등원하게 되면 사실상 <식물비데위>로 전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정치적 살린에 가까운 <출당제명>까지 곁들여 준다면 법정소송은 물론 국회법상으로도 아주 심각한 지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비데위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당경험을 보더라도 비록 소수의원이라도 항상 의회중심으로 권력이 이동한 것은 정보의 양이나 질은 물론 입법과정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기에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를 구조적으로 분리시키다가 결국 당직공직을 겸직하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4월부터 시작된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의 <부실한 조작보고서>를 매개로한 쿠데타는 사실상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비데위가 수많은 당원들이 요구하는 <진상조사>는 안중에도 없이 두 명의 당선자들의 꽁무니를 쫓아 다니며 사퇴하라고 언론플레이를 극악스럽게 진행하는 것도 결국 비데위의 운명을 스스로 잘 알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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