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결승전 당시의 김택용은 듣보였죠. 저도 결승전 경기 전에서야 알았 -_- ..
게다가 당시에 프로그리 끝나고였던가? 푸켓으로 단체 관광을 가면서 미리 관광 예행 연습 다녀온 거냐고
비아냥을 당했었죠. 뭐 김택용이 마재윤을 이길 확률 2.69%라면서 그 당시 김택용이 이기면 날아갈 파이어볼이
한두개가 아니었 -_- ...
그러다가 경기 전에 우연히 어떤 짤방을 봅니다.
그리고 3.3일 결승전에서 스타판 천하통일을 이룬 것처럼 보인 마조작을 본좌 자리에서
1주일만에 끌어내렸 -0-/
프로토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면서 동시에 아스트랄한 경기력을 종종 선보이면서
저같은 원래 임빠도 다소 흡수해버린 +_+ ...
프로토스 유일의 3회 개인리그 우승, 프로토스 최초로 케스파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
저그전 통산 승률 70.6%로 유일하게 저그를 압살했던 프로토스가 이제 사라지네요.
밑에는 제가 특별히 기억하던 경기 몇가지 영상
혁명가라는 별명을 붙게 만든 2007년 3월 3일 MSL 결승전
3.3혁명 1경기
3.3혁명 2경기
3.3 혁명 3경기
마조작을 완전히 바닥으로 밀어넣어버린 것과 마찬가지였던 에버스타리그 8강전 2, 3경기 역전승
EVER 2007 8강 2경기
EVER 2007 8강 3경기
이제동을 프로리그에서 캐리어, 커세어를 주력으로 해서 잡았던 경기
2008 프로리그 이제동전
멀티태스킹의 정수를 보여주면서 위너스리그 올킬을 기록했던 경기
08~09 위너스리그 신노열전
스타판의 추억을 늘려준 김택용. 정말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