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 옹호는 그냥 미쳤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 작성일
- 16-07-30 11:59
초기 그들의 주장처럼
여성인권신장 성평등 주장에서 이미 벗어나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주장은 과거의 그러한 논란조차 안되었던 상황에서
여성이 이러한 미러링을 통해
외면받던 여론이 조성되고 환기가 되어서 실질적신장과 평등으로 갈 수 있다.
그러면서 진보언론에서 메갈과 미러링이 두둔받는 시점이 되었는데요
그야말로 진보언론과 진보쪽은 모순의 늪에 빠져들고 말았네요.
거대? 약자를 위하려다가 새로운 약자를 더많이 양산하는..
미러링이라는 마법의 단어로 결국 더 큰 대립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히틀러가 유대인을 학살했던 이유가 집단의 심리를 악용하여
집단이기심으로 똘똘 뭉치게했거든요. 본인들은 선하고 유대인은 악하고
그 결과 유대인을 적으로 규정하고
유대인을 대량 학살에 이르기까지 하는 끔찍한 일까지 벌입니다.
지금 메갈이 하는 행태가 바로 그런거에요.
선량한 남성까지 싹다 포괄해서 잠재적 가해자. 적으로 규정하고 매도하고
마법의 행위 . 미러링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미러링을 넘어서 이제는 그냥 조롱과 대립의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죠.
만약에
히틀러와 독일인들에게 학살 당한 유대인이
미러링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많은 독일 국민들이 다 학살당해야 하는 걸까요.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독일 군인이 아니었던)
노인과 여성, 아이들도 학살당해야 하나요?
저는 점점 진보에서 이제 마음이 떠나고 있습니다.
어떠한 약자를 위하기 위해 새로운 약자를 만들어내야 한다면
그것은 정의로운 진보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의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보수를 정말 싫어하고 미워하지만
고지식하더라도
그래도 지켜야할 최소한의 보수.
전통. 예의. 범절. 지역문화(이웃간의 정+ 음식+놀이 +@) .
저는 이 부분은 꼭 잃지 않고 싶네요
남성을 탄압하고 매도 하면서 성대립을 부추기고
노인을 공경하지 않고, 헌신한 애국자를 조롱 하고
광기에 미친 집단과 함께
진보가 이대로 계속 헛발질 한다면 저는 어쩌면
1번당을 찍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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