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와 삼성의 연관성
- 작성일
- 12-09-25 22:25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크게 아는 건 2가지죠.
진대제 삼성전자 사장을 정통부 장관에,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대사로(삼성X파일 문제로 낙마했지만)
그 외의 건들을 들추어보자면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를 국가정보원 최고정보책임자로 영입
이광재, 서갑원, 이화영 의원 등이 주축이 된 '의정연구센터' 가 삼성경제연구소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10대 긴급 제언’ 심포지엄 개최
간부 혁신 워크숍이라는 명칭하에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교육
2004년 9월 국무총리실 과장급 이상 105명
2004년 12월 통일부 과장급 이상 간부 88명
2005년 1월 기획예산처 4급 이상 간부 70명
2005년 2월 외교통상부 혁신기획관 15명
2005년 4월 공정위 과장급 이상 간부 60여명, 금융감독원 간부 50여명
2005년 5월 재경부 부총리를 비롯하여 3급이상 국장급 간부와 주무과장 등
공무원들을 삼성의 논리로 무장시켜버린 -_-
이건희가 내세운 2만달러론 따위가 정부의 목표가 되고 역시 삼성의 지상과제였던 한미 FTA가 이광재를 비롯한 소장파들에 의해 먼저
주장되고 결국 추진되었죠.
그리고 FTA 1등급-_-역적 김현종이 삼성의 글로벌 법무책임자(사장급)로 영입된 것도 무관하다고 보기 힘들죠.
제게 있어 참여정부의 정의는 삼성에게 두뇌를 빌리려다 실패한 아마추어 정권이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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