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함 아닌 바지선에서 미사일 발사"
- 작성일
- 15-05-13 09:28
미국의 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는 현지시간 12일 북한의 잠수함 탄도탄 발사 성공 주장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화상 연결된 북한 군사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는 위성사진 판독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발사 성공 발표 직후인 지난 10일 신형 전략 잠수함이 정박된 신포 남부조선소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눈여겨 볼 대목은 잠수함 앞에 띄워져 있는 가로 22미터, 세로 10미터 크기의 바지선입니다.
이 바지선에는 발사대처럼 생긴 구조물도 보입니다.
버뮤데즈는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바로 이 바지선에서 쏘아올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지프 버뮤데즈 / 미국 올소스 애널리시스 선임분석관> "이번 탄도탄 실험 발사는 바지선에서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북한이 공개한 탄도미사일이 물 위로 솟구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프 버뮤데즈 / 미국 올소스 애널리시스 선임분석관> "수면 위에도 물에 반사된 오렌지색 또는 노란색의 밝은 빛이 보여야 하는데,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런 게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버뮤데즈는 바지선에서의 탄도탄 발사 역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즉 SLBM 개발의 초기 단계에 사용되는 기술로 과거 소련과 중국, 미국도 이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SLBM 개발이 초기단계에 있고 동북아 역내에서는 분명하고 점증하는 위협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이 북한 주장대로 잠수함에서 이뤄졌는지 바지선에서 이뤄졌는지 논란이 예상됩니다.
화상 연결된 북한 군사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는 위성사진 판독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발사 성공 발표 직후인 지난 10일 신형 전략 잠수함이 정박된 신포 남부조선소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눈여겨 볼 대목은 잠수함 앞에 띄워져 있는 가로 22미터, 세로 10미터 크기의 바지선입니다.
이 바지선에는 발사대처럼 생긴 구조물도 보입니다.
버뮤데즈는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바로 이 바지선에서 쏘아올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지프 버뮤데즈 / 미국 올소스 애널리시스 선임분석관> "이번 탄도탄 실험 발사는 바지선에서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북한이 공개한 탄도미사일이 물 위로 솟구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프 버뮤데즈 / 미국 올소스 애널리시스 선임분석관> "수면 위에도 물에 반사된 오렌지색 또는 노란색의 밝은 빛이 보여야 하는데,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런 게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버뮤데즈는 바지선에서의 탄도탄 발사 역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즉 SLBM 개발의 초기 단계에 사용되는 기술로 과거 소련과 중국, 미국도 이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SLBM 개발이 초기단계에 있고 동북아 역내에서는 분명하고 점증하는 위협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이 북한 주장대로 잠수함에서 이뤄졌는지 바지선에서 이뤄졌는지 논란이 예상됩니다.
.
.
추정이기는 한데 이랬거나 저랬거나 작전시간이 제한적이고 미사일 크기도 문제가 되는 디젤형 잠수함에
탄도미사일 싣는 건 시대착오적인데 과연 그대로 실행할려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