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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 부슈 + 전채 2종류 + 생선 + 육류중 선택 + 치즈 + 디저트(수플레) + 커피와 쁘띠 푸

이 순서로 음식이 나옵니다. ㅋ_ㅋ

그럼 사진 갑니다

아뮤즈 부슈입니다.

양이 적긴하지만 캐비어도 ㄷㄷㄷ 있구요

스틱같이 생긴건 치즈로 만들었더라구요 맛있습니다.




전체로 푸아그라가 나왔습니다.

니스가서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먹은거랑 차원이 다르네요...

소고기같기도 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우앙~~




전채 두번째로는 스프가 나옵니다.

조개살 스프인데 간도 적당하니 좋습니다.



그담에 생선요리입니다.

옆에 조그마한 옥수수볼도 맛있습니다.

생선위에 올라간건 해초인데 감칠맛이 납니다.




고기요리중 저는 양고기를, 와이프는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맛은 스테이크가 더 좋습니다.




이날 술은 안마셔서 치즈플레이트는 그냥 치즈만 먹었는데
(사실 넘 비싸서 술을 못시킴 ㅠㅠ)
치즈는 뭐...그럭저럭입니다.

그리고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수플레입니다.

으아~~ 이거 너무 맛있습니다.




수플레를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나오구요




마무리는 차한잔입니다.

옆에 나온 과자도 맛있습니다. ㄷㄷㄷㄷ




6시10분쯤 들어갔는데 식사하는데 두시간 걸렸습니다...

영업을 10시까지하는데 8시넘으면 오더를 안받는것 같더라구요

ㄷㄷㄷㄷ

음식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괜찮고...

요리 나올때마다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 재료는 뭐고, 소스는 뭐고...

저희는 기념일이라 갔는데, 다른 자리들은 그냥 편하게 와서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갑부들...)

기념일에 방문하시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요리 양이 많진 않지만 천천히 여러종류가 나와서 배는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