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스퍼 존슨
찰스 로드...

모두 2라운드에서 건져냈고
득점왕도 했고 블락왕도 했고..
용병mvp도 해봤고..
유럽 상위리그(스페인,터키)까지 진출할 정도로 승승장구...


그래서인지
전창진은 절대로 새얼굴 위주로 가는듯합니다.
근데 작년, 올해 2라운드에서 지명한 애들이
둘 다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에 선정된 애들..(고교시절..)

즉..고교시절에는 초특급인데
대학와서 비리비리해지면서
해외로 떠돌고 있는 저니맨들...


작년에 코스트너는 부상을 숨기고 들어왔다가 걸려서 아웃됐고...
올해는 브라이언트인데...

대학시절 기록도 평범하고..
기록만 보면 너무 평범하지만 그의 프로필에 적힌
올 아메리칸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무려 13년 전이라서 사실상 의미가 없는데...
브라이언트 나이가 31살이라서 포텐 운운할 나이도 아니고...



1라운드는 지난해나 올해..
모두 쩌리리그까지 전락했던 애들로 채웠네요.
작년에는 거품3류리그 헝가리에서 뛰던 대리언 타운스를 데려오더니..
올해는 jbl(일본)까지 전락했던 앤서니 리차드슨을 데려오네요...
BJ리그도 뭐 허졉하지만..
JBL에서 지난해 뛴 애들이 자밀 왓킨스, 오예데지인데 모두 골밑 초토화시킬 정도로
JBL수준이 딱 그 수준..
왓킨스,오예데지는 말년에 한국와서 퇴물판정 낙인찍혀서
다시는 kbl복귀가 힘든 선수들...

헝가리리그로 말할 것 같으면
땜빵용병 조나단 존스가 리그 씹어먹고 팀던컨 놀이하는 리그...


특히 jbl..이런 일본리그는 한국팀들이 비시즌에 전훈을 많이 가는데요..
일본팀들은 용병 2명인가 3명넣고 농구하고..
한국팀들은 용병 1명 넣고 농구하고
일본 심판이 심판보는데도 대체로 한국팀이 이길 정도니깐...ㅎㅎ

야구는 일본용병이 한국보다 더 낫지만..
농구는 일본 용병이 kbl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수출된 사례는
13년전에 딱 1번..(삼성의 버넬 싱글튼)

그 외에는 전부 kbl에서 대체용병으로 간혹 영입하고...
주로 kbl에서 짤리는 애들이 jbl이나 bj로 갑니다.(화이트,오코사,리치,왓킨스,챈들러,오예데지...)


둘 다
1라운드 지명받기는 솔직히 무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별 볼일 없는 그런 커리어네요...
뭐 둘 다 잘나갈때는 프랑스리그,nbdl까지는 경험하긴 했고..(작년에 리차드슨은 nbdl..)


혹자는 전창진이 선수 보는 눈이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워낙 전창진은 쪽박 아니면 대박이라서..
로드,제스퍼처럼 픽순번에 비해 대박도 터뜨리지만
로드 퇴출하고 데려오려던 선수들 수준이나..(유럽,nbdl에서 뛰던 애들 데려오려고 했는데 지금은 죄다 쩌리로 전락함..)
스팀스마 퇴출이나
타운스보고 대단히 만족한다고 했던 드립이나...


항상 누구 추천을 받아서 데려오는거라고 하니깐..
뭐 그냥 어디서 귀동냥으로 주워오는거지..선수 보는 눈은 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리차드슨,브라이언트 경기 찾아봤는데
어느정도 피딩이 있고 슈팅은 있지만 힘이 약하고 외곽지향적이라고 생각되서
얼마나 맞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