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슈퍼볼에 도전하는 두팀이 결정됐습니다.
- 작성일
- 13-01-23 00:17
지난 일요일이 벌어졌던 NFC,AFC 챔피언쉽결과에 따라 47회 슈퍼볼에 도전하는 팀이 결정됐습니다.
먼저 NFC에서는 1번시드 애틀랜타 팰컨스와 2번시드 샌프란시스코 49ers가 애틀랜타의 홈구장인 조지아돔에서
승부를 가렸습니다.
조지아돔을 빨갛게 물든이 애틀 홈팬들..
전에 제가 샌프란시스코가 이길것같다면서 근거는 없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경기 시작전에 나온 데이터를 보니
뭐 누가봐도 애틀랜타가 유리해보이는 게임입니다.
돔팀들이 보통 홈승률이 괜찮은 편인데 애틀은 확실히 홈보이 기질이 강한 팀이에요, 홈에서 후덜덜하게 강하죠
경기 시작은 애틀랜타의 분위기로 좌악 흘렀습니다.
시즌 막판 애틀원정에서 자이언츠가 발릴때 우리팀이 못해서 발린거지 애틀이 크게 잘하는건 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보다보니 아니었습니다.
애틀랜타 정말 쎄더군요
맷 라이언의 이번시즌은 어느 QB와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
나이너스의 QB는 알렉스 스미스의 부상이후로 주욱 경기에 나서고 있는 콜린 캐퍼닉이 역시 등장했습니다.
지난 디비져널 플ㅤㅇㅗㅍ에서 폴ㅤㅇㅗㅍ QB 러쉬 신기록을 세웠던 캐퍼닉인데요 무려 180야드 이상을 뛰었죠..ㄷㄷ
빠르기도 빠르지만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7대0으로 애틀이 앞서고 있던 상황도 있었지만 뛰어난 감독이 이끄는 좋은팀은 그렇게 싶게 무너지지 않는 법..
샌프란시스코가 차근 차근 따라갔고 결국은 28 :24로 역전 그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재밌는점은 지난 경기에서 180야드 이상을 뛰었던 QB캐퍼닉은 이번경기에서 한번의 러쉬만을 시도했습니다.
캐퍼닉의 러쉬에 대비했을 애틀 수비진으로선 허탈한 상황.. 더구나 저 한번의 러쉬는 3rd다운에 무려 20야드 전진
이 된 러쉬라 더 속상했을 상황이었네요
팀을 맡은지 2년만에 팀을 슈퍼볼에 올려놓은 짐 하보 감독, 역시 대단한 사람이네요
SF의 약점은 다름 아닌 키커 에이커스로 보여집니다. 시즌중 13번의 필드골 미스로 역대 타이기록을 세우기도했고
챔피언쉽에서도 아니나 다를까 미스를 했는데요, 큰경기일수록 착실한 득점은 상당히 중요한데 꽤 고민될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AFC챔피언쉽은 2번시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대 4번시드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대결로
팻츠의 홈구장인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시즌 AFC 챔피언쉽의 리매치기도 하고 뉴잉글랜드의 벨리칙감독과 브래디에게는 역시 중요한 경기죠..
감독도 감독 나름이지만 브래디로서는 역시 절대적으로 슈퍼볼 반지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스트라핸 같은 왕이빨들 아닥 시킬려면(우리팀 레전든데 이런표현 쓰니까 이상하긴 하네요 ㅎㅎ) 최소한 하나의 반지는 더 필요하죠
경기시작전 형님 하보인 볼티모어의 존 하보 감독, 옆에 있는 아이는 아들인줄 알았으나.. 딸이었음...
포스트시즌 레코드가 후덜덜한 팻츠의 벨리칙 감독.. 영하의 날씨지만 후드티 하나만 입고 있는 영감님의 패기..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공격라인 소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보셨다면 익숙할 이름 마이클 오어가 젤 오른쪽 라이트태클에 선발 출장하고 있습니다.
Ole miss 재학시와 드ㅤㄹㅐㅍ됐을 때에는 영화에서처럼 레프트 태클이었지만 볼티로 와선 라이트 태클로 포지션 변경이
있었죠.
경기는 의외로 좀 싱겁께 끝났습니다.
2쿼터 막판 2분 남은 시점에서 시작된 드라이브에서 브래디가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는 터치다운을 보여준것 외에는
뉴잉글랜드의 플레이가 원활치가 않았네요.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운 브래디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 수가 없었습니다.
볼티모어는 디비져널 플ㅤㅇㅗㅍ에서 만났던 덴버를 상대해선 매닝에게 줄 점수는 다 내주고 더 많은 득점으로 승리했는데
팻츠를 상대론 상대의 득점을 최소한으로 묶으면서 승리했습니다.
볼티모어 RB 라이스의 횡이동에 팻츠 라인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세컨더리는 뭐 역시..
그롱코스키가 부상이 아니었다면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브래디 to 그롱코스키.. 무섭죠
홈경기에서 전반에 앞서고 있으면 단 한번도 진적이 없던( 67승 무패) 벨리치 브래디 콤비... 그러나 67승1 패가 되었네요...
경기는 28: 13 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마지막은 브래디의 인터셉션이었네요...
결국 설마? 했던 하보볼이 성사됐습니다..
형님 하보 존하보 VS. 동생 하보 짐 하보
경기는 2주후 뉴올리언스에 벌어집니다. 서로를 너무 잘아는 형제감독의 경기 흥미롭네요 ㅎㅎ
암만 형제라지만 쌍둥이처럼 닮았음..
그나저나 알렉스 스미스는 이제 어쩌려나.. 백업이 너무 잘해..ㅋㅋ
먼저 NFC에서는 1번시드 애틀랜타 팰컨스와 2번시드 샌프란시스코 49ers가 애틀랜타의 홈구장인 조지아돔에서
승부를 가렸습니다.
조지아돔을 빨갛게 물든이 애틀 홈팬들..
전에 제가 샌프란시스코가 이길것같다면서 근거는 없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경기 시작전에 나온 데이터를 보니
뭐 누가봐도 애틀랜타가 유리해보이는 게임입니다.
돔팀들이 보통 홈승률이 괜찮은 편인데 애틀은 확실히 홈보이 기질이 강한 팀이에요, 홈에서 후덜덜하게 강하죠
경기 시작은 애틀랜타의 분위기로 좌악 흘렀습니다.
시즌 막판 애틀원정에서 자이언츠가 발릴때 우리팀이 못해서 발린거지 애틀이 크게 잘하는건 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보다보니 아니었습니다.
애틀랜타 정말 쎄더군요
맷 라이언의 이번시즌은 어느 QB와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
나이너스의 QB는 알렉스 스미스의 부상이후로 주욱 경기에 나서고 있는 콜린 캐퍼닉이 역시 등장했습니다.
지난 디비져널 플ㅤㅇㅗㅍ에서 폴ㅤㅇㅗㅍ QB 러쉬 신기록을 세웠던 캐퍼닉인데요 무려 180야드 이상을 뛰었죠..ㄷㄷ
빠르기도 빠르지만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7대0으로 애틀이 앞서고 있던 상황도 있었지만 뛰어난 감독이 이끄는 좋은팀은 그렇게 싶게 무너지지 않는 법..
샌프란시스코가 차근 차근 따라갔고 결국은 28 :24로 역전 그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재밌는점은 지난 경기에서 180야드 이상을 뛰었던 QB캐퍼닉은 이번경기에서 한번의 러쉬만을 시도했습니다.
캐퍼닉의 러쉬에 대비했을 애틀 수비진으로선 허탈한 상황.. 더구나 저 한번의 러쉬는 3rd다운에 무려 20야드 전진
이 된 러쉬라 더 속상했을 상황이었네요
팀을 맡은지 2년만에 팀을 슈퍼볼에 올려놓은 짐 하보 감독, 역시 대단한 사람이네요
SF의 약점은 다름 아닌 키커 에이커스로 보여집니다. 시즌중 13번의 필드골 미스로 역대 타이기록을 세우기도했고
챔피언쉽에서도 아니나 다를까 미스를 했는데요, 큰경기일수록 착실한 득점은 상당히 중요한데 꽤 고민될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AFC챔피언쉽은 2번시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대 4번시드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대결로
팻츠의 홈구장인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시즌 AFC 챔피언쉽의 리매치기도 하고 뉴잉글랜드의 벨리칙감독과 브래디에게는 역시 중요한 경기죠..
감독도 감독 나름이지만 브래디로서는 역시 절대적으로 슈퍼볼 반지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스트라핸 같은 왕이빨들 아닥 시킬려면(우리팀 레전든데 이런표현 쓰니까 이상하긴 하네요 ㅎㅎ) 최소한 하나의 반지는 더 필요하죠
경기시작전 형님 하보인 볼티모어의 존 하보 감독, 옆에 있는 아이는 아들인줄 알았으나.. 딸이었음...
포스트시즌 레코드가 후덜덜한 팻츠의 벨리칙 감독.. 영하의 날씨지만 후드티 하나만 입고 있는 영감님의 패기..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공격라인 소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보셨다면 익숙할 이름 마이클 오어가 젤 오른쪽 라이트태클에 선발 출장하고 있습니다.
Ole miss 재학시와 드ㅤㄹㅐㅍ됐을 때에는 영화에서처럼 레프트 태클이었지만 볼티로 와선 라이트 태클로 포지션 변경이
있었죠.
경기는 의외로 좀 싱겁께 끝났습니다.
2쿼터 막판 2분 남은 시점에서 시작된 드라이브에서 브래디가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는 터치다운을 보여준것 외에는
뉴잉글랜드의 플레이가 원활치가 않았네요.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운 브래디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 수가 없었습니다.
볼티모어는 디비져널 플ㅤㅇㅗㅍ에서 만났던 덴버를 상대해선 매닝에게 줄 점수는 다 내주고 더 많은 득점으로 승리했는데
팻츠를 상대론 상대의 득점을 최소한으로 묶으면서 승리했습니다.
볼티모어 RB 라이스의 횡이동에 팻츠 라인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세컨더리는 뭐 역시..
그롱코스키가 부상이 아니었다면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브래디 to 그롱코스키.. 무섭죠
홈경기에서 전반에 앞서고 있으면 단 한번도 진적이 없던( 67승 무패) 벨리치 브래디 콤비... 그러나 67승1 패가 되었네요...
경기는 28: 13 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마지막은 브래디의 인터셉션이었네요...
결국 설마? 했던 하보볼이 성사됐습니다..
형님 하보 존하보 VS. 동생 하보 짐 하보
경기는 2주후 뉴올리언스에 벌어집니다. 서로를 너무 잘아는 형제감독의 경기 흥미롭네요 ㅎㅎ
암만 형제라지만 쌍둥이처럼 닮았음..
그나저나 알렉스 스미스는 이제 어쩌려나.. 백업이 너무 잘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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