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그냥 버티면 기회올 듯 싶은데요.
- 작성일
- 16-03-31 20:17
쇼월터 감독은 현재 폼이 좋은 선수를 쓰고 싶을거에요.
누가봐도 김현수보다는 리카드와 레이몰드의 컨디션이 좋자나요.
당장 경기 치뤄야하는 입장에서는 지금 잘치는 놈 쓰고 싶은게 당연한거죠.
근데 리카드, 레이몰드가 그렇게 잘하는 놈들이 아니에요.
리카드는 트리플A에서 29경기밖에 안뛴 애송이;구요.
83년생 레이몰드는 이미 주전감으로 힘들다고 진작에 판정받은 애에요.
그리고 둘다 오른손 타자죠?
김현수가 지금 감독 홀대를 좀 참고 25인 명단에 버티고 있다면
몇경기 안에 분명 기회가 올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엄청 잘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강정호, 박병호와 평균 성적은 비슷할지 몰라도 찍어본 최고값의 단위가 달랐다고 생각하기에
그래도 3월 10여 경기만에 빅리그 불가를 판정받을 만큼 형편없는 선수는 아니라고 봐요.
기회가 주어지면 타율 0.280 출루율 0.350 OPS 0.750 정도는 충분히 해줄수 있다고 보는데
최소 메이저에서 뛰어본적도 없는 20대 중반 애송이, 빅리그 통산 OPS가 0.760인 30대 중반 아저씨보다 기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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