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죽어라,죽어라 하네요.
- 작성일
- 13-10-02 14:22
보름전 쯤, 밤중에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다가 호흡곤란 결국 병원에 갔더니 천식...직업 특성상 완치불가.
천식치료 중 중간 정검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가슴이 터질듯 쿵쾅쿵쾅...혈압이 160에100... 고혈압 2기.
지난 목요일, 금요일 혼자 밭갈고 마늘 심다가 허리 삐끗.
혼자서 양말도 못신고... 아무것도 못함.
그래도 소느님 사료셔틀은 해야해서 침 맞고 셔틀, 물리치료 받고 셔틀...모하는 짓인지 모르겠...ㅠㅠ
그제부터 한쪽 머리에 스멀스멀 모가 나더니 점점 번지기 시작.
찢어질 듯 아픔.
오늘 결국 병원에 갔더니 듣도 보도 못한 대상포진.
입원을 하던지, 집에서 암것도 하지말고 쉬던지 고르라고...
아...할 일이 태산인데 아주 죽어라, 죽어라 하네요.
엉엉엉~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