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청담역입니다
- 작성일
- 13-08-06 13:30
인류 최후의 날인것 같습니다. 무덥고 비 오는 여름 다들 잘 지내시죠?? 눈팅 전문 주식쟁이 레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장마가 끝난거로 기상청은 발표했는데 이건 뭐 짙은 구름과 천둥번개로 길 건너에 있는 경기고 정문이보이지도 않을 정도이고, 그 옆의
불이 들어온 바퀴베네 본사 건물만 한눈에 들어오네요.
6월의 급낙 이후 7월 한달 반등했던 주식시장은 목요일 옵션 만기를 압두고 다시 1900까지 가볍게 밀려주네요 ㅎㅎㅎ
7월 내내 선물 매수를 나섰던 외국인이 8월들어 매도로 전환하면서 주식은 빠지기 시작합니다. 선물과 삼성전자 두개를
밀어서 내리면 우리나라 증시는 저절로 빠지는게 되어있습니다. 어차피 1800 초반부터 사모은 선물을 이렇게 팔면서
외국인은 차익실현을 할테고, 개미들은 외국인과 반대로 증시의 상방에 베팅하다보면 결국은 또 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이 그리고 있는 이번 조정의 저점이 1850인지 1800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럴때는 무조건 현금을 홀딩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홀딩 이후 반등을 확인 하고 저가 매수를 나서야 하는데 주도주로는 대형 화학주가 괜찮아보입니다. 개별 종목이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되시면 kodex 200이나 레버리지로 추천 ㅎㅎㅎ
틈틈이 댓글을 달아드릴테니 궁금하신 사항은 질문 남겨주세요 ^^
ps. 갸의 가을야구를 포기하니 요즘 너무 맘이 편하네요. 저녁 시간도 다른 것을 하며 알차게 보낼 수도 있고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