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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0 이라고 불리우는,

뭔가 떠다니는 고체상태의 입자를 원으로 가정하였을 때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것들을 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마이크로그램 / 미터^3 으로 질량 농도를 측정합니다.

우리나라 기준이 대략 100 정도로 보시면 되고, 심할 때는 200~300 정도됩니다.

베이징의 경우, 1000을 넘는, 아스트랄한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육안으로 안보입니다 하나씩 볼 때에는..

그런데 이것들이 높은 농도로 존재하면, 각각의 입자들이 빛을 산란시킵니다.

하늘이 파란색이 아니지만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그래서 전체적으로 공기가 뿌옇게 보이게 되고, 이러한 개념이 시정입니다.

미국에서는 시정도 관리 대상입니다.

미세먼지가 눈에 보일수 있는 경우는 연무가 나타날 때인데,

화석연료 사용 및 자동차 운행 (자동차 엔진의 높은 열이 유해가스를 만듭니다.) 에 의해 생성된 미세먼지는

물을 좋아합니다. 높은 습도가 되면 직경이 커지면서 안개 비스무리하게 보입니다.

이때는 미세먼지의 크기를 벗어나지만, 미세먼지로부터 발생되는 거니까 어쨌든 미세먼지가 보인다고 할 수도 있죠.


황사의 경우는 입자가 큽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기도 하고, 크기때문에 그만큼 중력에 의해 잘 가라앉습니다.

황사는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 제 의견은 몸에 크게 해롭지 않습니다. 귀찮을 뿐이죠.

황사 입자 자체가 건조해서, 우려하는 기타 유해 물질들이 잘 붙지 않습니다.

미세먼지는 알려진 것과 같이 인체에 해롭습니다. 매우..


요즘 중국발 미세먼지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우리가 알수 없는 언론플레이의 속사정은 빼놓고,

중국에서 오긴 오는데, 얼마나 오느냐가 중요합니다.

서울 PM10 농도가 200 이 넘으면 200 다 중국에서 온 것일 까요?

서울은 바람 방향이 중국에서부터가 아닌 날에도 기본 50이 넘어갑니다.

원래 서울은 더럽습니다. 서울보다 중국으로부터 거리가 먼 군포, 광명이 서울보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지대가 분지인 경우, 서울발 + 지역 내 미세먼지가 축적되버리게 됩니다.


중국에 있는 산업지대를 우리가 싹 다 사서 녹지로 만들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할 것 같고,

방송에서 맨날 중국 욕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차선책으로는 서울 및 수도권 내의 차를 줄여야 합니다.

그 방법 말고는 빠른 시일내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많은 환경문제가 그렇듯, 미세먼지관련 가해자와 피해자는 혼재되어있습니다.

가장 큰 가해자로 추정되는 중국은 또한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어차피 그들도 개선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금으로선

서울 및 수도권 자체의 대기질을 좋게해서 중국발이라 추정되는 미세먼지가 올 때를 대비해

여유분을 만드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