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급하신 분은 두번째 단락 본문부터...

아무래도 지금 제가 타고 있는 차를 팔고 내년 초 쯤에 새로 차를 바꿔야 할것 같은데요..

지금 제 차가 04년 7월식 투스카니 2.0이고..

은색 무사고에 올 순정, 옵션이래봐야 뭐.. 자잘한거 빼면 썬루프 들어가있고..

우야둥 내년 초에 아이가 나오니까 아무래도 이걸 팔고 다른 차를 사려 하는데..

처음에 살때 조수석쪽 휀다가 살짝 찌그러져 있었는데 이건 그냥 수리하지 않고 타고 있었어요.

11년도 03월 쯤에 인수 받아서 신나게 타고 다녔는데

원래 받을때도 키로수가 적은 차여서 지금 키로수는 7만 살짝 넘은 상태예요.

제가 타고 난 이후에는... 뒷범퍼에 자잘한 기스들이 좀 있고 모서리쪽에 살짝 까진 자국 있고..

차 양쪽으로 자잘한 문콕 자국들.. 요건 컴파운드로 어케 하면 좀 될것 같기도 하고..

작년에 타이어 한쪽 펑크났을때 그 참에 네짝 모두 새 제품으로 갈아버리고 정기적으로 오일 갈아 줬구요..

타는동안 딱히 말썽부린적이 펑크 외에는 없어서 정비소 갔던적은 한번도 없고..

쨌든 여기서부터가 본문인데요..

제가 차를 넘긴다고 할때

껍데기쪽은 되도록 깨끗하게 수리를 해서 넘기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있는 상태 그대로 넘기는게 더 나을까요?

중고업자에게 넘기려면 그냥 있는 상태 그대로 넘기는게 좋다고는 하던데..

이게 만약에 엔카나 동호회 같은곳을 통해서 개인매물로 거래하려면 아무래도 깨끗하게 해서 파는게 더 좋을까요?

연식이 좀 된거라 샀을때 대비 현재 시세가 안습된 상황이라서..

수리를 하더라도 공업사보다는 길거리 야매 하시는 분들중에 잘한다고 하시는 분께 맡기려고 생각중인데..

이거 빨리 팔아버리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차는 뭐.. 붕붕 너무 잘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