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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서울 용산경찰 서는 "함께 장난을 치던 중 얼굴 부위를 맞았 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A씨를 조 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친구 사이인 남성 B씨는 지난달 30일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 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A씨와 장난을 하다가 A씨가 B씨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을 했고 이를 제지하는 B씨 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행동에 화가 난 B씨는 바로 용산구 보광 파출소에 A씨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이들은 사건 당일과 다음 날 두차례에 걸쳐 용 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B씨는 경찰에서 "장난을 치다 맞았다고 신고했 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 는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에게 특별한 외상은 없었 다"며 "일단 신고가 돼 입건 처리는 됐지만 사 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이라 '혐의없음'이나 '공 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ock@yna.co.kr



http://m.news.nate.com/view/20140401n3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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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첨엔 만우절 뻥인가 했는데 진짜였쟈나;;;

그리고 뭔가를 무마하려고 경찰서 가서 가벼운 일이었던 냥 둘러댄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저 뿐이긔?

제 궁예 돋는 추측으론 기사 속 소시 모 멤버가 남친이랑 싸우거나 해서 홧김에 투신하려고 하니까 놀라서 신고부터 하고 봤는데
정작 경찰들 오니까 현실직시돼서 그냥 일반인 남자 찌질하게 만드는 게 현직 아이돌 투신미수설 나는 것보다 낫겠다 싶어 말맞추고 저렇게 진술한 게 아닐까 싶긔.

게다가 보통 경찰들 현장 출동해서 별 일 아닌 경우면 그 자리에서 좋게 해결보라고 한다고 들었긔.
특히 치정 문제는 더더욱이예.
근데 저 내용처럼 진짜 별 일이 아니었는데 조사를 장장 이틀에 걸쳐 두번이나 했다는 건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예.

그리고 링크건 기사가 이 사건 첫 기사인데 보시다시피 연합뉴스...
연예부가 아닌 아마 사회부 기자가 서에 갔다가 들은 걸 바로 써올린 거라 SM에서도 미처 손 못 쓴 것 같긔.
근데 지금 검색해보면 새로 올라오는 기사들은 다른 건 어찌 못하고 남친이란 부분만 지인이라고 정정 기사 올리고 있는데
새벽에 지인이랑 그랬다는 게 더 이상하쟈나;;;;;;;

암튼 올 해 유독 소시팬들 쿠크 깨질 일들만 연달아 계속 일어나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