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리틀 걸 블루
- 작성일
- 12-11-21 22:44
며칠 전 [리틀 걸 블루]라는 체코 영화를 봤어요.
거기 나오는 음악들이 참 좋더라고요.
우선 여주인공이 아침 식사 중 우연히 듣고 피아노 살 결심을 하게 되는,
니나 시몬의 [리틀 걸 블루]
아... 저도 피아노 배우고 싶어짐.... ㅠㅠ....
그리고 여주인공은 피아노를 사러 중고 피아노집을 찾아가는데....
등장하는 차가우나 멋진 주인 남자..... 애기......
여주인공을 통해 포기한 음악에 대한 열정을 깨닫는거죠 모.
(Rachmaninoff Op. 3 No. 2 In C Sharp Minor)
ㅋㅋㅋㅋㅋ 흔한 클리셰.
여자 주인공이 영상 끝에서 쓰러지고요... 눼.....
극장에서 스크린으로 볼 땐 몰랐는데
집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보니 영화 때깔 정말 죽이네요 ㅋㅋ
여러부운~~~~~ 아름다운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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