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본진인 경북,경남은 거의 네크로맨서급 유권자 집단을 거느리고,
사학재단의 오너로서 강남부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어느지역을 막론하고 박정희 버프가 안 통하는 곳이 없으니
거기에다 주위에 모여든 가신들과 십상시들을 조련하는 능력까지..
더군다나현 정권,전 정권의 영남대 장학생,떡찰,견찰,국정원을 아우르는 친기득권 공권력 집단,
MBC,KBS,종편,조중동문매한해서세국등의 사이비&거수기 방송신문언론지원군까지...

혹자는 박근혜가 무슨 최약의 후보라니 어쩌느니 떠들지만,
선거는 소리없는 총성이 빗발치는 전쟁 같아서, 누가 더 많은 우리편을 갖추는가에 따라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되죠.
선비처럼 고매한 현실성 없는 이상만 추구하다간 멍석말이 되어 내팽개쳐지는 게, 21세기의 현실 그 자체지요.

이런 가운데 선거에서 이긴다 해도 기득권 카르텔의 세력구도가 바뀌지 않는 한,
야권은 변함없는 가시밭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이 씁쓸할 뿐입니다.

저 집단은 치명타라는 것을 입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