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에 대한 단상~
- 작성일
- 17-11-24 16:56
이라고 하기엔 좀 뭣하고요 ^^;;;;;;;;;;;;;;;;;;;
1. 액상으로 된 빈혈약이 있어요.
동생이 알약을 못 먹어서 액상으로 된 거 사 먹는데요,
요게 기본이 한 달 분 7~8만원 정도 합니다.
너무 비싸죠 ㅜㅜ
처방 받아 살 수 있는 액상 빈혈약은 값은 싸지만 효과가 영.......................ㅡㅡ;;
그래서 찾다 찾다 한 달 분(30병) 4만2천원인지 4만 5천원짜린지...를 발견했습니다.
거의 반 가격이죠.
한 두어 달 이거 사 먹이다..
우연히 옆 약국에서 이거랑 성분은 완전 똑같고(함량까지도!!!!) 가격은 훨씬 싼(32병에 3만원!!!)
빈혈약을 발견했습니다.
성분 같고 함량도 같고 회사만 다른데 가격은 만원 이상 차이가 나더라고요.
당장 바꿨죠 훗~
2. 멍든 데 바르는 연고가 있어요.
제가 조심성이 없어서 어디 부딪혀서 멍도 잘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베xxx스란 걸 사다 발랐어요.
가격은 8천원.
그러다 요거 다 써서 약국 간 김에 혹시 다른 연고 없냐고 약사분께 물어보니,
이거랑 성분이랑 함량도 똑같고 가격은 천 원 더 싼(물론 회사는 다른) 약을 주시더라고요 '0'
좋네요 *ㅡ_ ㅡ**
효과는 뭐....이것도 좋겠죠.훗~
아님 말고욧!!!!!!!!!!!!!!!!!!!
암튼, 시판 중인 의약품 구매시,
약사분께 잘 물어보고 적당한 가격의 적당한 품질의 약을 사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당~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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