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안정
- 작성일
- 12-05-08 15:07
지난주 토요일에 아침 7시 게임이었어요.
첫 타석에 들어갔는데
투투에서 아웃코스 공을 팔을 쭉 뻣어서 커트하는데
옆구리가 찌리링.
어 이거 느낌이 상큼하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어찌해서 첫타석은 안타.
수비하러 뛰어나가는데도 아프고 다음 타석에 스윙을 하는데 심각하게 아픕니다.
경기 끝나고 스크린을 치러 갔는데
아파서 스크린도 못치겠길래 술먹으면 좀 나으려나 쏘주를 좀 먹었죠.
그래도 아파서 지지.
그리고 어제 병원을 가보니 9번 늑골 금감;;;;
스윙하다 늑골에 금이가서 매우 쪽팔리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야구 선수들도 흔히 오는 증상이라고 하네요.
걔들도 쪽팔리니까 기사는 "옆구리 부상 혹은 통증"정도로 나오는거라고
이게 근육이 비대칭되서 팔다리 근력을 몸통 근력이 못받쳐줘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나으면 자전거고 야구고 헬스 끊어서 몸통 운동이나 조낸 해야겠네요
LG 박용택 "아프고 난 뒤에 오히려 타격감이 더 좋아졌다" 스포츠조선 2009.05.20 (수) 오전 9:54
박용택은 옆구리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지난달 25일 1군에 합류했다. 19일 광주 LG전까지 타율 4할1푼1리에 6홈런 26타점을 올리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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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히려 타격감이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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