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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때, 그리고 글을 쓸때, 그러나와 그런데의 중요성을 엄청 느낀 판결문이었네요.

그런데, 탄핵이 인용되어 뭔가 어수선하고 기분도 나쁘고, 정신도 없고, 그런 상황인건 이해를 하지만,

국가적으로 엄청난 일이 일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국민들이 그간 셀수 없는 정신적 피로감을 느꼈고, 또 많은 유무형의 비용이 발생하고, 할건데,,

왜 대통령은 이에 대한 의견 표명을 하지 않을까요?

나와서 최선을 다했지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뭐 이런 멘트들 형식적으로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애초에 기각될 경우, 인용될 경우 두 개의 담화문 작성해 놓고 기다려야 하는거 아니었나 싶기도 한데,,

원래 아무말 안하고 짐싸서 나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