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오 올리오에 대한 이렇다할 기억
- 작성일
- 12-06-28 01:58
올해 초에 소개팅을 했는데
왠지 모르게 처음 만나는 장소는 파스타 가게가 되었던것 같아요
사실 제가 파스타를 좋아하기도 하고...
처자붕과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때마침 하이킥에서 고영욱이 박하선과 데이트를 하면서
제일 싸다는 이유로 알리오 올리오를 시킨 일이 있었는데
왠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저 없어 보이게 생겼다고 굳이 알리오 올리오 시키시지 않으셔도 되요"
이런 개드립을 쳤는데
뭐 저의 개드립이 웃겼던것 아니겠지만 레스토랑이 떠나갈듯이 웃으시다가
"사실 알리오 올리오 시키려고 했어요"
라면서....므핫....
뭐 지난 소개팅 이야기니까 그 소개팅도 실패했던 거지요 므핫
알리오 올리오 나빠요~~!! 으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