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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B33&newsid=01230006599624696&DCD=A20402


이거때문에 만원 잃었습니다. 이런 선수가 있다는 건 알았어요. 근데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다는 건 몰랐네요. 패럴림픽이 아니라 런던 올림픽.

당연히 의족때문에 부정장비 착용같은 거로 규정에 어긋날줄 알았는데. 게다가 이 선수 국적이 남아프리카거든요. 거기면 흑형들 더 빠른 애들도 많을텐데 어떻게 대표로 나와? 하고 걸었다가 -_-


물론 양발 발목절단 선수로는 최초의 올림픽 출전입니다. 뭐 하여간 대단한 선수입니다.

패럴림픽에선 거의 마이클존슨 내지는 우사인볼트라고 생각하셔도 되요. 별명은 블레이드 런너 ㅋㅋ 의족 생김새때문일텐데 참 어울립니다. 발목 없는 선수들은 전부 비슷한 의족하던데, 가장 빠르기때문에 그 선수가 별명을 갖게 된거겠죠.

패럴림픽 T44에서 100,200,400 미터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고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발목도 없는 선수가 예선을 통과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한국에서 가장 빠른 선수랑 비교할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영상 보면 무시무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