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성 저장 장애
- 작성일
- 12-08-07 15:00
용어가 좀 과하기는 한데...
뭔 물건을 모으다가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고 있으면서 그걸로 인해 정상적인 삶이 지장을 받는 정도...
첨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신문기사 스크랩했다가 나중에는 왜 스크랩하는지도 모르고 그거에만 매달리게 되는데...
생활정보지마저 쌓아두고는 집이 엉망이 되고, 밥도 안먹고 스크랩하기 바쁜...
일상적인 삶이 가능하냐, 불가능할 정도로 모으냐 정도인 거 같은데...
엊그제 하드 디스크가 모자라서 혹시나 하고 뒤져보니... (야동은 별도의 HDD 가 있...)
음악 파일이 1.3TB... 확실히 요즘 FLAC 나 APE 같은 무손실 음원을 아티스트 Discography (전 앨범) 라고 된 걸로 받으니
저렇게 용량이 확확 늘어난 듯...
저거 한 번이라도 다 들으려면 내 평생을 바쳐도 안될 거 같은데...
가끔 저거 ID Tag 에디트하고, 파일명도 포맷에 따라 바꾸다 보면 시간은 훌~쩍...
잦지는 않지만 한 달에 1~2일은 다른 일을 못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거기에...
예전에 MP3 고생해서 정리해서 DVD로 굽기 직전에... 떵개가 뛰어놀다가 컴퓨터 자빠뜨리면서 하드가 홀라당 날라간 이후로는
저걸 다른 하드에 여벌로 저장하고 있으니... 총 2.7 TB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뭐... 블루레이로 구울 타이밍도 놓친...
HDD로 갖고 있자니 뻑날 거 대비해서 늘 두 벌로 갖고 있어야 하고...
하아...
뭔 물건을 모으다가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고 있으면서 그걸로 인해 정상적인 삶이 지장을 받는 정도...
첨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신문기사 스크랩했다가 나중에는 왜 스크랩하는지도 모르고 그거에만 매달리게 되는데...
생활정보지마저 쌓아두고는 집이 엉망이 되고, 밥도 안먹고 스크랩하기 바쁜...
일상적인 삶이 가능하냐, 불가능할 정도로 모으냐 정도인 거 같은데...
엊그제 하드 디스크가 모자라서 혹시나 하고 뒤져보니... (야동은 별도의 HDD 가 있...)
음악 파일이 1.3TB... 확실히 요즘 FLAC 나 APE 같은 무손실 음원을 아티스트 Discography (전 앨범) 라고 된 걸로 받으니
저렇게 용량이 확확 늘어난 듯...
저거 한 번이라도 다 들으려면 내 평생을 바쳐도 안될 거 같은데...
가끔 저거 ID Tag 에디트하고, 파일명도 포맷에 따라 바꾸다 보면 시간은 훌~쩍...
잦지는 않지만 한 달에 1~2일은 다른 일을 못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거기에...
예전에 MP3 고생해서 정리해서 DVD로 굽기 직전에... 떵개가 뛰어놀다가 컴퓨터 자빠뜨리면서 하드가 홀라당 날라간 이후로는
저걸 다른 하드에 여벌로 저장하고 있으니... 총 2.7 TB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뭐... 블루레이로 구울 타이밍도 놓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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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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