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남중국해에서 하는 행동을 보세요
그게 우리한테 행해질것이라 보면 전 미국과 동맹이 젤 중요하다고 봅니다.
鼈º17-06-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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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례가 있긴한데...
우리가 설마 그 지경까지야 가겠습니까? 게다가 우리쪽은 두테르테와 다르게 완전 독도다이 외교는 아니죠.
청와대에서 문교수님에게 "엄중하게" 이야기 했으니 앞으로 언행에 주의를 기하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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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문 특보에게 오늘 책임질만한 분이 앞으로 있을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엄중하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플레이볼17-06-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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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전 대사가 가끔 'NO'라고 할 수도 있어야 건강한 동맹관계라고 했었죠.
鼈º17-06-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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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는 동의하는데요.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소리가 衆口難防으로 나오는건 우려가 됩니다.
견해차 있을 수도 있고 큰 틀에서는 공조하지만 세부적으로는 공조가 어려운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과 정보공유문제같은건 필요성은 있어도 우리나라 특성상 한미일 공조는 한미공조와 미일공조 분류할 수 밖에 없죠.
다만 지금 사드배치된 곳에 기름 들어가는걸 자경단으로 막고 있는데 유류공급루트를 우리정부가 확보를 안해주고 방치해리는건 미국측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뻔합니다. 사실상 운영을 못하게 방해하는 것을 방기하는 것이니까요. 표현으론 "한미동맹강화"인데 실제론 강화가 안되었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보일 신호가 많았어요. 한미동맹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그걸 솔직하게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언과 실행이 다른게 가장 안좋은 선택입니다.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보일 수가 있습니다. 이견있는 파트너는 괜찮지만 말따로 행동따로인 파트너는 믿기 어려워요.
청와대 입장을 믿고 싶은데 문교수님이 아예 없는 소리를 했다고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잘 정리해서 뚜렷하게 표명하는게 언론에도 안휘둘리는 길이고 동맹의 파트너에게도 혼선을 피하게 해줄 수 있는 길입니다.
플레이볼17-06-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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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에서도 소리가 중구난방으로 나오죠.
유류 공급루트는 성주군이 행정 퇴거명령 내리면 확보된다고 합니다. 자유당이 입으로만 사드 찬성하지 말고 김항곤 군수가 당론을 따르게 하면 됩니다.
언론이야 지들 입맛에 조금이라도 안맞으면 빼애액하는 집단이니 무시하면 됩니다. 미국 언론은 가만히 있는데 한국 언론만 호들갑이라고 하네요.
鼈º17-06-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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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익명의 고위관리"가 트럼프대통령이 욕했다고 하고 그게 뉴스가 되니까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
이런건 소스가 뚜렷해야하는데 카더라 수준이 되니까요.
플레이볼17-06-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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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8일에 그랬다더라 하는 뉴스에요. 문정인 교수 발언은 16일입니다.
鼈º17-06-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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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소스를 가지고 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양념(?)을 치죠.
플레이볼17-06-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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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사드에 화냈다면 10억 달러 때문일 듯.
실제로 화낸 적도 있고요.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이 "미국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크게 화를 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드 비용 중 10억 달러를 한국이 부담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미국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는 맥매스터 보좌관의 발언이 실린 기사를 읽고 맥매스터 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통화 중 트럼프 대통령은 “사드 배치시 한국이 적정한 비용을 내게 하려던 자신의 노력을 깎아내렸다”고 맥매스터 보좌관에게 고함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