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게 맞다 생각하는데..윗생각은 다르겠죠.ㅎㅎ

그런가봐요 떡고물 쳐먹은 놈들이 존나 많은듯

그쵸...죽이면 자기들도 죽을일인데 ㅎㅎ

드러운 냄새가 풀푸풀풀푸루푸�낀�

진짜 파면 팔수록 고구마 줄기처럼 나올듯

돈을 들여도 똑바로 쓸 거 같지가 않아서.. 걍 해체가 답인걸로 보입니다..

엔론 파산 시킨것처럼 파산시켜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요모양 요꼴임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하고 전투함 건조 같은 특수선 부문이 알짜이고
기술력도 있는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LNG선과 일반선 등에서도 나름 경쟁력은 있습니다. 오히려 삼중보다 기술력이 낫다는 평가도...
플랜트는 뭐 조선3사가 다 도찐개찐이고...플랜트 때문에 지금의 죽네사네 사태가 왔으니 뭐...

근데 문제는 회사가 오랫동안 채권단 관리나 법정관리 아래서 굴러가다보니
회사 시스템 체계가 무너진 것이죠. 거기에 따른 모럴 해저드도 만연해 있고...
일개 차장이 몇백억을 돌려 먹어도 아무도 모를 정도니...

세금으로 때려박아 회생시킨다 해도 망가진 시스템을 회복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러면 사실 살려놔봐야 다시 꼬구라질게 뻔하지 싶네요..

경쟁력있는 부분은 떼어서 독립법인화 하거나 되팔면 되니까요
근데 한번 무너진 문화는 쉽게 다시 잡기가 힘들죠.. 특히 여전히 산은 자회사로 있으면 뭐..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말란 보장이 없습니다. 동감

연쇄부도가 일어날지를 살펴봐야 하고, 승수효과도 봐야하니 결정이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IMF 때와는 다르게 연쇄부도가 일어나도 규모가 제한적이긴 할지라 청산에 대한 부담은 훨씬 적죠.

제가 정치병 환자인지, 대우조선사태를 다음 대선까지 끌고가서 지역문제로 삼아 한번 이용하고 다음 정권에 넘길걸로 보이네요.

분리매각 하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