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같은 아스날의 챔스본능은 이번에도 터질까요? 시즌초에 설레발을 쳐도 역레발을 쳐도 시즌말엔 결국 그자리던...

자세한 세부일정을 봐야하겠지만
일단 아스날은 부상자들이 돌아온다는 사실로도 전반기보단 여건이 나아졌죠;

맨유같은 팀은 챔스못가도 크게 후유증은 없었나 보네요..

유니폼 스폰서쉽 메가딜로 뭐...
외려 쓸돈이 많아졌;;; 그리고 한해 미끄러졌다고 팀 위상이 곤두박질칠 정도도 아니죠...

유니폼만 비싸게 파는 정도면 탑 8 명문구단 사이에서 압도적인 1위는 아닐텐데 자질구례한 서브스폰서 판매도 대단한 양이라 ㄲㄲ

아스날이 선수장사로 돈좀 벌어도 결국 맨유처럼 스폰서 장사하는게 돈 더되는구나 하고 경영진 빼온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ㅇ_ㅇ; 리버풀이던가.

유니폼 비싸게 파는 정도가 아니라 아디다스랑 맺은 계약이 엄청납니다;;
10년 7억5천만파운드에요... 2위가 아스날이 푸마랑 맺은 연간 3000만파운드인데 비교가 안되죠;; 이게 지난시즌 모예스 말기에 맺은 계약;;

레알이 유니폼 메인스폰서로 연간 4천만 달러를 받고. 바르샤가 1년계약이긴 해도 4500만달러 짜리 메인스폰서를 잡습니다.

이 둘의 중계권 수익은 타 구단에 나눠주질 않으니 맨유보다 한참 위인데 종종 엎치락 뒤치락 하는 차이를 얘기하고 싶었어요.

네 맨유는 스폰서쉽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수익을 얻고 있죠
커머셜한 매출자체로 레알을 능가했던 적이 있었고..
지금도 동남아 가면 죄다 맨유;;ㄷㄷㄷ

아스날 경영진 쪽 마케팅 하던 애들은 미국애들이에요;
가지디스가 미국쪽에서 NFL MLS사커 마케팅하던 양반;;

몇시즌은 버틸만합니다. 그동안 쌓은 브랜드 파워를 스폰서쉽 장사를 통해 대 흥행시킨지라..

중계권 수익은 탑 10에 못들어도 스폰서쉽 수익은 격차를 벌린 1등인걸로...

빚내서 구단산 리스크도 이제 많이 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