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선뜻 남아라고 못하는 이유도 아르님이 써주신 본문과 같은 계산이 있겠죠.
성공해서 안 돌아오면야 어차피 얼마라도 건지는거고, 돌아온다 치면
2년 뒤 선빈이랑 치홍이 돌아오는 시점에 맞춰서 전력강화 요인이 될테구요.
대부분 해외진출자들이 돌아와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둔 예도 있기에
가서 망가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작년이랑 올 해 전반기 정도의 모습을 시즌내내 보여줄 수 있다면
3점중후반~4점대초반은 찍어줄 수 있을 듯 한데... (이닝은 길게 못먹음)
포스팅 금액이 300만 정도만 되더라도 햄종이 응원했겠지만
150만불이면 장원준 사오는데 별로 보탬이 되지 않아서 그냥 구단의 결정에
맡기려고 합니다.
안생겨요♬14-11-25 01:29
110.♡.♡.1
계산 자체는 본문이 합리적이지만
키스톤에 에이스까지 두 해 내리 빠져나가고 나면 팀이 너무 무기력해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겨야 리빌딩도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우리팀이라면 전 안보내고싶을거 같아요.
rafale14-11-25 04:00
175.♡.♡.245
잘못된 접근입니다.
-양현종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국내로 복귀할지 말지는 양현종이 결정합니다.
양현종이 결정하지 못하면 텍사스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에 이적시켜와야 합니다. 그 다음에 다시 양현종과 협상해야 하구요.
이 과정에서 fa와 협상하는 만큼의 권리를 기아와 협상하는 상대방이 가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양현종 포스팅 금액이 대체선수 마련 비용만큼도 안되면 이익일순 없습니다.
오승환이 포스팅 하고 싶다고 할때 삼성에서 풀어주던가요?
국내 축구 드래프트 룰 변경됬을때 해외 진출 시도 하던 젊은 선수들이 실패한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국내 복귀하면 룰 적용 되니 국내 복귀를 선택지중 하나에 넣고 협상했습니다. 결국 협상시 위치가 올라갔습니다.
FA와 별다를바 없는 권한을 가집니다. 김태균 이혜천 복귀할때 디스카운트가 얼마나 되었던가요?
MIAKIA14-11-25 08:17
128.♡.♡.211
가면 마이너갈거 같아 걱정입니다. 통역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윤석민도 고생하는거 같아서 보기 그렇더라구요. 물론 저보다야 다들 부자들입니다만 ㅡ_ ㅡ;;
그리고 트리플A가 국내리그보다 경기수 많을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