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이미 주부

한창 습진 걸린적도 있;;;

갱장히 의외이긴 하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이나 접시도 이쁜거 보믄 하악하악

엇 우리 오빠1도 좀 그렇긔. 애초에 덕후기질이 다분하긴 했지만
나이 먹을수록 주방용품에 그리 집착을 하더라긔.
저도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데 주방용품에 그리 욕심내 본 적은
고딩때 테팔에서 나온 제이미 올리버 시리즈 갖고싶다고 징징댔던 때밖에 없었거든예 ㅋㅋㅋ

근데 우리 큰오빠는 기구도 그렇지만 접시들도 으찌나 집착하고 모으는지 -_-;;
더 웃긴건 즈그집 갔을 때 그것 좀 쓸라고 하면 못쓰게 하긔. 안쓸거면 대체 뭐하러 사는거야 휴..

ㅋㅋㅋㅋㅋㅋㅋ

자취본능?+_+;

생존본능;;

마조군 (성게군)과 만나면 찰떡궁합.....+_+

마조는 새디한테서 받고싶은 생선까지 주방용품을 바란 남자라긔..............

생선이 왜 주방용품인지 한참 생각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마조는 뼈주부 레벨이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기억 나네요....몇십만원짜리 무쇠냄비였나.....

그 유명한 냄비가 있져
스타우브라고;;

ㅇㅇ 결국 그거 팬들이 선물해줬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 스포츠용품샵 지나가다보면 눈이 고정됨.

뚜기스포츠맨 ㄷㄷ

스포츠맨 스타일은 아닌디
아디다스나 나이키 디자인이 맘에 들더라구여.

칼을 보면 막 가슴이 두근거리고
큰칼 중간칼 얇은칼 두꺼운칼 날렵한 칼 등등 종류별로 막 가지고 싶고 그러시다고요???
ㄷㄷㄷㄷㄷㄷㄷ

그게 원래 용도가 다 다르거든요..
야채는 좀 큼직한 칼로 고기는 날렵한 칼로 뭐 이런;;

이제 주부의 길로.....

신부님이 돈만 척척 잘 벌어다 주시면야 열심히 살림할 수 있;;

다음 세상엔 여자로 태어나셔요 +_+

이왕 선택할 수 있다면 김태희....

괜찮은 집에 딸린 주방이라면 이러저러한 주방기구들 갖춰 놓으면 좋긴하죠. =.=
쓰던안쓰던 있음 좋긴 함다.

유리계량컵 있으면 좋을것 같아 사와서 라면 끓일 때 몇번은 썼는데
그 담부턴 대충 눈대중... ㅋ

계량컵 이런건 원래 ㅋㅋㅋㅋㅋ
요즘은 잔을 좀 사모을까 뭐 이런 생각을;;

저는 후라이팬 있는 곳에서 2시간 동안 구경한 적도...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
용도별로 팬이랑 볼을 다 구비하고 싶은게 남자의 마음이죠...

저는 청소기 페티쉬가 있는 거 같,,, =ㅂ=;;;

역시 쫌 귀엽네효+_+;;

고터신세계 갈때마다...

딘 앤 델루카 매장은 몇바퀴를 돌면서 구경해요 ㅎ

백화점 가면 절대로 가격표 보면 안됨;;

거기 겁내 비싸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격표를 안보면 되긔 ㅋㅋ

정말 의외인데여...ㄷㄷㄷㄷㄷ

아 요리할때 그런것들 많이 있으면 완전 기분 좋은뎅 ㅋ

저는 조리도구만 그래요~

접시는 이쁜거 봐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점차 그렇게 넓혀가는 겁니다 ㅎㅎ

의외였으나 생각해보니 잘 어울리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또 생각하셨길래;

이미지 포장한다

헐; 막말한다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 마눌님이랑 친구하셔야겠...

님하 꼼 괴로우시겠네효 ㄷㄷㄷㄷ

괴로운건 아니고 ㅋ 뭐 최근에 저 위에 나온 주철냄비랑 그릇 조금 사셨...

아르 얼굴이 떠올라서 이 글 못 보고 있겠다 난

주방용품->식욕->식욕과성욕은 비례-> 성욕

이제 성취향을 이야기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