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일걸요?
우크라이나는 준우승할만한 성적 쏴놓고 줄잘못서서 8강광탈.

근데 미국에 가장 압도적이라는 개인전 금메달 후보가 있네요ㄷㄷㄷ

8강이라고....스브스가 그러는데 제가 뭐 ㅋㅋㅋㅋㅋ

저도 남현희 선수 응원합니다.
아마추어지만 한때 펜싱을 했던 입장에서 남현희 선수의 플레이는 볼 때마다 감탄할 뿐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저에겐 불가능했던 것을 현실로 보여주거든요.
마치 프리드로우 라인에서 덩크를 하는 NBA 선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

그런데 글에 몇가지 부정확한 부분이 있네요.
베자니 선수는 한국나이로 39입니다.
플러뢰는 금속 조끼부분만 득점 인정되고 공격권이 있어 그나마 리치가 짧아도 스피드로 불리함을 채울수 있습니다.
사브레가 그 다음이고 에뻬 같은 경우는 리치의 중요성이 가장 높습니다.
아무리 남현희 선수라도 다른 종목에서는 지금과 같은 성과 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선수들의 평균신장도 에뻬, 사브레, 플러뢰순입니다.)

오, 무도인이셨군요. 멋지십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느려서 플러뢰에서 에뻬로 전향한 경우라 더욱 남현희 선수의 플레이가 로망입니다.
학교 동아리에서 하는 취미 활동에 불과하지만 학점 포기하고 미친듯이 뛰었었는데 순발력이란 것이 성인이되어 노력해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처럼 슬램덩크보면서 변덕규에 감정이입한 사람 거의 없을꺼에요. ^^;;

와 그렇군요!
사실 타격할 수 있는 지점이 가장 작은게 플러뢰 아닌가요?
그래서 리치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했어요 ㅎㅎ

남현희 선수의 금메달 기원할께요!!

말씀하신대로 플러뢰가 타격 지점이 가장 좁습니다.
반대로 에뻬가 가장 넓고 공격권도 없지요.
그래서 에뻬 같은 경우는 남현희 선수처럼 스피드와 기술이 뛰어난 선수가 타이밍을 빼았고 파고 들어도 상대선수가 긴팔을 이용해 마스크만 위에서 콕 찍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게 느리고 기술 없는 제 주특기였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