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특허가 있는 줄 알았더니
영업비밀 따우로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는 걸까요 -_-a

그게 저도 애매하긴 합니다
뒤퐁쪽의 주장은 " the synthetic fiber that DuPont contended was inextricably built with its trade secrets for the fiber Kevlar, for 20 years." " DuPont argued that Kolon had conspired with a group of former employees to steal the secrets of its top-selling fibre." 머 이런 거니 추측해 보자면 단순한 거래나 마케팅 관련 내용이 아니라 섬유 자체와 연관된 비밀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를테면 상세한 부품, 원료구매내역과 같은 거면 섬유생산에 직접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요.

언론이나 대중들이 난리하는것은 개인이 콘트롤할수없는거지만

회사 나갈때 아무리 그지같아도 전 회사랑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건 필수같아여 ㅠㅠ

그럴 수 있으면 당연히 그래야 겠지만

사실상 짤리는 판국에 동일직종 재취업도 못하게 막으면 오히려 스파이장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제가 순진하게 보는건지 모르지만
전 회사에서 걸지만 않으면 괜찮지않나여
상사한테는 비굴하게 구는것도 필요 ㅠㅠ

우리나라엔 아예 1년간인가 동일직종 재취업을 막는 법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용.. 제가 정확히 아는 건 아닌데
이것 때문에 닭집 차리게 되는 분들 허다하다구..

1년땜에 닭집 차린다니 재밌네요 그냥 딴거하면서 개기지 ㅋㅋㅋㅋ

코오롱의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이야기가 더 설득력 있더군여...

물론 열혈 애국 언론들에게 있어 코오롱은 억울한 피해자 - -

다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세상인데

비록 정보는 넘쳐나지만 오히려 보고 싶은 것만 편집해서 보기에 더 좋은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듯요;

이거는 그냥 특허랑 관계없이 산업스파이하다 걸린 거고...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거 나와서 코오롱이 망신당한 거 정도로 알고있어염;;;

긍데 약소국 산업의 씨를 말리려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후안무치함과 사법제도의 저열성이 백일하에 드러난 사건 정도로 지금 돌아다니고 있어염;; 위에 링크된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요.

어차피 미국법원에서 기판력이야 미국에만 있는거고

눈치잘보면서 장사는 하겠죠 뭐

dog-double-thing 이 모에요?

개-쌍-것 - 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