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김재박이 엘지를 일컬어서 한말도 아닌뎁;
집단적 트라우마인지;; 올해는 6월을 잘 버틴다 했는데 6월말이 되어서;;;


근데 정말 신기한건, 주위에 엘지팬 정말 많은데,
작년에는 장난아니게 광분하거나 짜증냈었는데 올해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는거.....;;

애초에 기대치가 낮았으니... 잘해야 칠G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딱 거기임... ㅡㅡ;

작년하고 올해 기본 전력이 다르니까요.
작년에는 선발 셋이 안정적이었고 타선도 초반부터 뻥뻥 쳐댔잖아요.
올해는 시즌 시작 전 부터 하도 꼴지 꼴지 해서 기대치 자체가 낮았구요.

그리고 새로 팬 되신 분들도 이제 적응이 될때가 됐....죠.

올해 야구 안보려 했다, 6월까지 보게 해준걸로 만족 함요. -_-

본격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계기가 너무나 어이 없어서 열받는 거지, (봉미미-_-+++)

사실 내려갈 만한 전력이긴 하지요. 그래서 김감독을 많이는 못 까겠어요.

진짜 욕처드실 분은 곰팅이네 김감독.

정말 8강을 하더래도 기태형 욕할 생각은 요만치도 없어요 ㅎㅎ
혹시라도 돌변한다면 모를까 -_-

소박하게 양영동만 좀 9번 에 박으신 후 광속 교체 아님 89회 대수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뭐, 오죽 올릴 분들이 없어서 쓰고 계시겠습니까만.

뭐, 덕택에 유원상 혹사할 일이 사라졌다는 데 정신승리를 ㅋ

유원상이 내년에도 잘한다는 전제하에
김진우가 저렇게 잘하니 류제국도 희망적이라는 정신승리를 하고
정찬헌도 건강하게 돌아온다는 희망을 품고

또 2013년에 속을 준비를....

근데 엘지는 주축선수 떠나고 2명 제명 당햇는데 이정도면 선전 아닌가요?
기아는 기대 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