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조직적으로 맘충이라는 식으로 라벨링을 하려는 저열한 인간들의 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없는 건 아니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를 증폭해서 자극적으로 이야기하는 또라이들 한 두 번 봅니까

대부분은 인터넷에서 여혐 퍼트리느라 혈안된 루저들의 자작극이라고 봅니다

네 미친 사람은 어디에나 일정 비율로 있으니
없진 않겠죠.
대다수가 저러지 않는다면, 참으로 다행입니다.

보통의 엄마들은 애기 먹을거 가지고 다니죠
저렇게 식당가서 내달라 어쩌구 하는 엄마들 잘 없어요
물론 일부가 드러나서 그렇긴 한데...

저런 엄마들이 애기밥 가지고만 갑질할까요...

그렇겠죠?
주변에 애기 엄마가 몇 있긴 하지만 물어보진 못하겠어서;

온라인에서 난리치는 것처럼 뭘 요구하는 문제(그냥 밥 달라 등)를 일으키는건 못봤는데 가지고 가야할 것을 놔두고 가는 경우는 좀 됩니다. 그리고 아이 방치. 대체로 잘들 하시지만 소위 말하는 극소수의 맘충(?)문제는 "못된 행동을 한다"기 보단 "해야할 행동을 안한다"에 가깝다고 봐요. 그냥 실소가 나오는 수준정도이지 온라인 조리돌림할 수준은 아니고.

진짜 진상은 저 연령대보단 50대이상에서 많이 보여요.
소위 말하는 씨부렁 대는 행동이 장년층에서 제일 많이 보입니다. 이 만큼나 샀는데 뭐 하나 안주냐면서 입털고...(이런 이야기 하는 분들 공통점이 많이 안샀음)

사족으로.
전반적으로 봤을 땐 2-30대 남성 직장인이 진상 비율이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진상의 기준을 아주 넓게 잡아도 들어가는 사례가 거의 없어요. 일단 30대 남성은 접객업 종사자하고 이야기자체를 잘 안해요. 딱 정해진 주문만 하고 그게 안되면 마는거지 끈적이게 엉겨붙질 않죠.

제 경우엔 사은품 하나 더 달라고 하는 분들이 은근히 있는데 이런 요구는 온라인에서 말하는 맘충(?)연령대가 아니라 그보다 좀 많이 윗세대분들이 그러더군요.


30대주부들을 타겟으로 맘충이란 표현을 쓰는 것 같은데 이 연령대 주부들이 진상비율이 높지는 않아요. 굳이 꼬투리를 잡자고 들자면 그 전 세대 주부들에 비해서 아이들 통제를 강하게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자기 집에서 그러는건 상관없는데 공공장소에서 자기 가정식의 훈육방법을 쓰겠단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 통제라..
30대 남성 직장인은 딱 저인데..
뭐 식당 가면 밥만 먹고 일어나죠...

5,60대가 제일 예의없는 연령대는 맞는거 같아요
어디서나 진상비중이 아주 높음

뭐 노인들은...... 편의점에서도 자주 보기에..
오히려 아주 늙으신 분들은 안그런데
요즘으로 치면 나이든 아재, 아줌마들은 장난 없더군요.

자주 보는 진상 유형은
도시락을 사면 800원 짜리 음료수를 껴준다 쳤을 때
200원 보태서 자기가 원하는 음료수로 바꿔주면 안되냐......... -_-

이건 우리 엄마도 자주 그러셔서 같이 댕기다 몇번 뭐라고 했다가 싸운적 있습니다.

접객업 종사자하고 이야기 자체를 잘 안하는 30대 여기 한 명 있어요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