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로인데 속도를 좀 내지 않았나 싶은데...
저런 1차선에서는 속도를 내면 안됨...

그리고 횡단보도 근처 10미터 까지도 아마 보행자 보호될텐데

보통 블박은 속도가 빨라 보이더라구요.
제 생각엔 저거 30 안될거 같..

시야확보가 안되는 상황에서 무단횡단하는 분들 은근히 많더라구요.
특히나 저렇게 트럭/봉고차 같이 차고가 사람 눈높이 보다 높은 차량 뒤에서 시야각이 안나오는데 몸부터 들이밀면서 나오는 경우. 거기에 확 튀어나오기까지.
그냥 "내 눈에 보이는게 전부"로 공간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에게서 보여지는데 병원이나 공공장소에 나갈때 앞으로 확 튀어나가는 경우가 간혹 있잖아요? 좌우 안살피고.
아이들의 경우 상황 속에 내가 있는게 아니라, 나 눈앞에 보이는게 전부라고 단편적으로 공간을 인지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아동들 자주 다는 곳에서 어른들이 주의하라고 하는 것이고.

문제는 저 화면에 등장하는 분은 애도 아닌데 공간에 대한 인식이 애 수준인거죠.

무단횡단하는거 까진 좋은데
제발 좌우나 좀 보고... 아니.. 좌우가 보이는데서..

저 상황에서 운전자가 여자를 보기는 너무 힘들듯

근데 저 운전자도 노란불에 좌회전 했으니...신호 위반인가요. 노란불까지는 괜찮은건가;

비보호네요.

아 그렇군요;;

비보호도 노란불은 위반..

무작정 뛰어든 보행자도 문제긴 한데
아마도 청신호가 노란불로 바뀌던 시점이면 파란 보행신호가 끝나가던 시점이라고 보면
보행자도 건너올때 큰 트럭에 가려서 못본거일테고..

비보호에 신호 바뀌던 시점 생각하면 운전자가 더 주의했어야 한다고 봄

심지어 차 옆구리에 와서 얼싸안으신것 같..

삼십도로 저도 인지 하고 계기판 보는데 보통 사십나오더라구요.삼십 맞추면 왠만하면 방어 운전 되는 수치같기도 하고 삼십 맞추고 가면 정말 느려요.

저건 그래도 1차선으로 좌회전하고
트럭도 있고 해서 속도 꽤나 줄였을텐데
그래도 30 넘으려나요.

바로코너링서 부딪혔기 때문에 속도는 그렇게 줄지는 않았을지도 삼십서 브레이크 밟으면 차가 거의 안가는 수준인지라.그냥 운전자가 도로신호를 준수했기만을.

추측이지만 신호 바뀌는 시점에 교차로 진입한거라
속도 줄이지 못했을 확률이 50% 넘는다고 봄

물론 보행자의 잘못도 있지만
비보호 좌회전 구간이고 30 제한 구간에 노란불 진입이고 대형 트럭 때문에
왼쪽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인 걸 감안할 때 운전자가
좀 더 주의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게 과실 판단이 주어진다면 보행자 30 / 운전자 70 으로 주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밝히셨지만..
운전자 7은 말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7 넘을수도 있음
왜냐하면 교차로 신호위반에 횡단보도 인접 인사사고임

사람 치는 순간 답없군요.
신호 지키는거야 뭐 당연한거고, 횡단보도 보이면 무조건 기어 다녀야지;

일단 모든 횡단보도는 원래 교차로를 제외하고는 일단 정지가 원칙이에요..
이걸 지키는 사람이 거의 없고 사실상 원칙일 뿐이지만...
빨간불에 보행하는 사람 치어도 통상 운전자 과실이 더 큽니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르면

자신을 위해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그 운행으로 다른사람을 사망케하거나 부상케 하는경우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진다.다만 다음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그러하지 아니하다.

1.승객이 아닌 자가 사망하거나 부상한 경우에 자기와 운전자가 자동차의 운행에 주의를 게을리하지 아니하였고 피해자 또는 자기및 운전자 외의 3자에게 고의또는 과실이 있으며 자동차의 구조상의 결함이나 기능상의 이상이 없었다는것을 증명한 경우

2.승객이 고의나 자살행위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경우

1번문항을 보면 자동차는 운전자는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진다. 말그대로 어떤이유던 갑자기 내 차로 튀어나와 피할수없는 상황에서 사고가 나도 과실을 운전자에게 문다는 것입니다. 즉 법의 취지 자체가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위험한것이기에 고의던 아니던 사고가나면 일단 운전자에게 어느정도의 과실을 묻게 된다는것이죠.
차에 비해 보행자는 무조건 약자이기때문에 보행자 보호의무가 있는 겁니다.

특히 1번 항목에서 "운전자가 자동차의 운행에 주의를 게을리하지 아니하였고 "의 부분을 본문 사고에 적용하면
운전자는 분명히 운행에 주의를 게을리한 사실이 몇 군데나 보이죠.
비보호 좌회전 구간 / 노란불 진입 / 30 제한 / 횡단보다 인접 / 좌측 시야 미확보 /

이런 점을 고려해볼 때 충분히 운전자의 과실이 더 크다고 봅니다.

사람이 차의 측면을 박네요.. 저는 운전자 4정도로 봅니다.

무도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재석 어린이보호구역서 운전할때도 그냥 사십정도 나왔.평소 유재석의 운전 습관을 고려한다면 일반운전자중 저런도로서 삼십 맞추기 무지 힘들겁니다.근디 뭐 다 가정이네요.이런걸로 보행자도 운전자도 뭐라 할건 없을거 같습니다.서로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죠.ㅎㅎ 희안하게 도로 나가면 저엑스 욕이 나오지만 .

유재석이야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서드만요;

실제로 얼마 나왔는지 알아볼 방법 없으려나요 ㅎㅎ

어떤 상황이든간에 보행자가 약자이기 때문에 억울하더라도 배려해야 하는 게 맞긴 맞는데
저 육중한 쇳덩어리에 스치기만 해도 크게 다칠 수 있다는 생각들을 왜 안 하는지 참...
차와 사람이 함께 다니는 길에서 이어폰 꽂은 채로 샤샤샥 차 사이를 지나가는 거 보면 아이언맨들 너무 많음. 차야 고치면 그만이지만

오늘 아침에 들은 말이에요. 핸드폰 보면서 걷는 사람들보다 이어폰 꽂고 있는 사람들이 더 위험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