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마침 자전거 얘기를 보니

현재 댓글 정렬: 단계별 정렬 댓글 시간별 역순 정렬하기 댓글 시간별 정렬하기



난아르요 13-08-26 08:56 61.♡.♡.7 이뻐서.... 이뻐서....



무적LG 13-08-26 08:57 210.♡.♡.115 아-_- 아-_-



난아르요 13-08-26 08:59 61.♡.♡.7 원래 브레이크 없고 기어없는 픽시형의 자전거는 언덕이 거의 없는 평지, 그리고 길 넓은 미쿡에서나 탈 수 있는 건데... 그거 여러가지 데칼이나 디자인 이쁘다고 한국에 들여온거라는; 그냥 사람들이 이뻐서 산거임;;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브레이크는 무조건 달아야 함; 원래 브레이크 없고 기어없는 픽시형의 자전거는 언덕이 거의 없는 평지, 그리고 길 넓은 미쿡에서나 탈 수 있는 건데... 그거 여러가지 데칼이나 디자인 이쁘다고 한국에 들여온거라는; 그냥 사람들이 이뻐서 산거임;;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브레이크는 무조건 달아야 함;



무적LG 13-08-26 09:02 210.♡.♡.115 한강에서는 밤이고 스쳐지나가서 잘 못 봤는데 어제 지하철 역 근처에서 본 픽시는 진짜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ㄷㄷㄷ 브레이크 없으면............ 진짜 좀;;; 한강에서는 밤이고 스쳐지나가서 잘 못 봤는데 어제 지하철 역 근처에서 본 픽시는 진짜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ㄷㄷㄷ 브레이크 없으면............ 진짜 좀;;;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 13-08-26 09:03 123.♡.♡.193 내리막길은 어쩔려고... ㄷㄷㄷ... 내리막길은 어쩔려고... ㄷㄷㄷ...



난아르요 13-08-26 09:05 61.♡.♡.7 원래 애들 동네에서 타라고 만든거라... 원래 애들 동네에서 타라고 만든거라...



네로울프 13-08-26 09:26 211.♡.♡.223 제동은 페달을 반대로 감아서 하는 거임 속도 내거나 내리막 길 치다 넘어지는 픽시 종종 보임 그래서 픽시 옆에서는 떨어지는 게 좋음 스타일도 좋다만 좀 안전하게 타야지 원;; 제동은 페달을 반대로 감아서 하는 거임 속도 내거나 내리막 길 치다 넘어지는 픽시 종종 보임 그래서 픽시 옆에서는 떨어지는 게 좋음 스타일도 좋다만 좀 안전하게 타야지 원;;



무적LG 13-08-26 09:26 210.♡.♡.115 어우 진짜;;;; 걍 웬만하면 다는게;;; 어우 진짜;;;; 걍 웬만하면 다는게;;;



[규팊탱윤RanomA율싴현영] 13-08-26 09:27 123.♡.♡.193 아항... 반대로 갈 수도 있다고 하더니만 그런 식으로... 근데 순간 반응속도가 늦겠군여. 숙달되는 것도 시간이 걸릴 거고... 피해야겠... 아항... 반대로 갈 수도 있다고 하더니만 그런 식으로... 근데 순간 반응속도가 늦겠군여. 숙달되는 것도 시간이 걸릴 거고... 피해야겠...



▦비맞인제비 13-08-26 09:31 59.♡.♡.65 묘기용 같은 건가요;; 묘기용 같은 건가요;;



난아르요 13-08-26 09:33 61.♡.♡.7 픽시는 원래 속도를 내려고 만든게 아니라서.. 제동은 그냥 발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없는거죠; 평지 많은 미쿡에서야 목적지 다와가면 가만 있어도 속도 줄고 발로 멈추면 되지만 오르막 내리막 많은 울나라에서는 안된다는게.. 픽시는 원래 속도를 내려고 만든게 아니라서.. 제동은 그냥 발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없는거죠; 평지 많은 미쿡에서야 목적지 다와가면 가만 있어도 속도 줄고 발로 멈추면 되지만 오르막 내리막 많은 울나라에서는 안된다는게..



▦비맞인제비 13-08-26 09:40 59.♡.♡.65 우리나라는 이래저래 비싼 자전거 탈 여건이 잘 안 되어 있구나... 자전거 얘기를 듣다 보면, 사고의 스케일은 다르지만 자동차만큼이나 위험하단 생각이 드네 우리나라는 이래저래 비싼 자전거 탈 여건이 잘 안 되어 있구나... 자전거 얘기를 듣다 보면, 사고의 스케일은 다르지만 자동차만큼이나 위험하단 생각이 드네



난아르요 13-08-26 09:42 61.♡.♡.7 우리나라는 자전거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뭐 해볼 여건이 잘 안되어있죠 공원 글케 많이 만들었다지만 나가서 캐치볼 하나할 장소도 잘 없고.. 배드민턴 칠 공간도 없어요... 다들 모양 이쁘게만 공원을 만들어놔서;; 우리나라는 자전거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뭐 해볼 여건이 잘 안되어있죠 공원 글케 많이 만들었다지만 나가서 캐치볼 하나할 장소도 잘 없고.. 배드민턴 칠 공간도 없어요... 다들 모양 이쁘게만 공원을 만들어놔서;;



chirp 13-08-26 11:27 183.♡.♡.88 언제 시간되면 사고 예방 관련해서 글 한번 써보겠습니다. 언제 시간되면 사고 예방 관련해서 글 한번 써보겠습니다.



chirp 13-08-26 11:24 183.♡.♡.88 일단 픽시는........ Fixed gear 의 줄임말로....... 까놓고 말하면 ....... 페달 앞으로 밟으면 앞으로, 뒤로 밟으면 뒤로가는 형태의 "고정된" 기어를 가진 1단 짜리 자전거를 의미합니다. (라쳇 없음) 기술적으로는 100년도 더 거슬러 올라갈 수준의 자전거들이죠. 이게 왜 다시 지금에사 부각되느냐? 원래는 심플함, 소박함, 같은 꽤 단단한 개념에서 출발하는 자전거 문화였죠. 북미의 대도시 바이크 메신저들이 , 일하는 중 고장나서 퍼질러지지 않게 (우린 도로가 잘 돼있어서 오토바이 특송이 갑이지만 거긴 대부분 오래된 도시들의 좁아빠진 길일 경우가 많아서 네트웍이 잘 깔리기 이전엔 전부 다 가방 짊어지고 자전거 타고 대도시 정체를 뚫는 식이었음) 가장 단순한 "원형"의 자전거 (1단짜리에 잡다한 변속장치 모두 제거) ....... 더 나아가서는 브레이크 까지 제거..... 더 나아가서는 단방향성을 유지해주는 라쳇 마저도 삭제........ 페달을 뒤로 밟으면 자전거가 뒤로 갈 정도로 원시적인 형태로 만들어 놓고 타기 시작을 하다보니 뒤로 뒤로 가면서 점점 원형에 가까운 자전거를 재발견하게 된 .... 그런 느낌입니다. 말하자면 굉장히 실용적인 부분에서 접근하게된 케이스죠. 그러다보니 창고에서 삭아가는 오래된 프레임도 다시 끄집어내서 갱생시키고 (그러면서 원형에 대한 재해석도 일어나고...... ) 더 단단하고 튼튼한 트랙 프레임도 끄집어내고,....... 뭐 그러면서 필요를 충족시킨 셈이지요. (근데 그렇다고 메신저들이 픽시만 타느냐? 그건 아니란 이야기. 그건 유행 따라 다르고 라이더 취향 따라 다르더란 이야기. 정형이 없더란 것.) 젊고 돈 없고 빽없고, 몸만 있는....., 하지만 자전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자전거를 그렇게 꾸며가다보니 개성이 깃들고, 내공이 깃들고 하면서 일종의 스트리트 문화로 승화되어버렸죠. 멋들어지게 공들여 놓은 자전거 하며 자유분방한 옷차림, 어깨에 사선으로 둘러맨 큼지막한 메신저가방, 자전거로 스키딩하는 간지....... 자동차 정체를 뚫고 지나가는 자유, 시스템으로부터의 일탈/해탈 같은 메세지 등등........ 일종의 코드가 있었다고 해야겠죠. 이게......... 메인스트림에서 캐치돼서 해서 본격적으로 재포장해서 팔기 시작한게 2000년대 초중반쯤입니다. 개나 소나 돈이 될것 같으니 뛰어든거죠. 그 전에는 픽시 전용 부품 나오는 회사는 없고...... 다들 "트랙 자전거(말 그대로 픽시의 원형)" 에 쓰던 부품으로 픽시 만들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픽시 전용 카테고리로 픽시용 부품으 따로 만든다고는 하나...... (색칠공부죠) 문제는........ 이게 한국 들어오면서 부터였겠죠. 사실은 어느나라든 다른 문화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마찬가지고, 어떤 문화가 들어오든 마찬가지지만 뿌리적 마인드는 잊혀지고, 외형만 휙~ 먼저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겠죠. 특히나 우리나라서는 2000년대 중반의 이미 상업화된 형태의 픽시 문화가 들어오게 되면서 뭔가 애매한 ....... 겉멋만 든듯한 느낌이 강한게 사실입니다. (정작 우리나라 바이크 메신저 업체는 1회사였나? 그럴정도로 거의 전무한 편이죠) 그냥 쉽게 말하자면,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서브 컬쳐" 의 한 장르라고 보심 될듯 싶네요. 그 유행에 편승하고 있는게 지금의 자전거 업계구요. (픽시도 출시하고, 각종 유아틱한 색깔공부로 유사픽시들을 찍어내는 중이죠.) 개인적으로 자덕의 입장에서 본다면........ 픽시라는 형태의 자전거를 싫어하진 않아요. 가장 원형에 가까운 자전거여서, 심플함에 매료될때가 많습니다. 심미적으로도 마치.... 뭐랄까 단순화된 "아이콘"을 보는 느낌이고 기능적으로도, 잡다한거 다 제거하고 달리기만을 위해 (물론 브레이크 포함돼야) 만들어진 물건이다보니 그 단순함에 빠지게 될때가 많죠. (길거리에서 고장으로 정차해서 자전거를 고쳐야될 상황에선 픽시였음 어땠을까? 그런 생각이 들곤 하지요) 자전거란 물건의 본질을 다시금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구요. 봐도 봐도, 타도 타도 질리지가 않죠. 1단이라고 빨리 못가고 언덕 못넘는다 생각하면 오산이고 (1단이어도 기어비가 적당히 낮습니다. TDF 해야될 수준이 아닌 이상 엥간한 언덕 다 오릅니다.) 기어 비가 낮은 만큼 가속 역시나 준수한 편입니다. 하고 속도는...... 자기 엔진이 지배하는것이지..... 기어가 모든걸 전담하지도 않거든요. 기어는 효율을 올려서 항속능력을 향상시켜줄 뿐이죠. 다만 제가 싫어하고 경계하는 부분은 겉멋든 문화라고나 할까요? 오렌지가 태평양 넘어와서 탱자가 되는 느낌이 들때가 많더란 느낌? 자유라는 코드 하에 브레이크도 없이 (불법입니다 이거.... 울나라서는 자전거에 브레이크 달아야 출고 가능) 호기롭게 차선 넘나들면서 (이거 역시나 불법. 자전거는 1차선 까지입니다) 자동차 타는 사람들 멘붕시키는 애들이나 상업적 유행에 편승하는 문화 (드레스코드, 패션코드가 만들어져 내려오는 문화라고나 할까요?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기업들에 의해 하위로 내려가는..... ㅡㅡ;) 같은것도 별로 맘에 안들구요. 일단 픽시는........ Fixed gear 의 줄임말로....... 까놓고 말하면 ....... 페달 앞으로 밟으면 앞으로, 뒤로 밟으면 뒤로가는 형태의 "고정된" 기어를 가진 1단 짜리 자전거를 의미합니다. (라쳇 없음) 기술적으로는 100년도 더 거슬러 올라갈 수준의 자전거들이죠. 이게 왜 다시 지금에사 부각되느냐? 원래는 심플함, 소박함, 같은 꽤 단단한 개념에서 출발하는 자전거 문화였죠. 북미의 대도시 바이크 메신저들이 , 일하는 중 고장나서 퍼질러지지 않게 (우린 도로가 잘 돼있어서 오토바이 특송이 갑이지만 거긴 대부분 오래된 도시들의 좁아빠진 길일 경우가 많아서 네트웍이 잘 깔리기 이전엔 전부 다 가방 짊어지고 자전거 타고 대도시 정체를 뚫는 식이었음) 가장 단순한 "원형"의 자전거 (1단짜리에 잡다한 변속장치 모두 제거) ....... 더 나아가서는 브레이크 까지 제거..... 더 나아가서는 단방향성을 유지해주는 라쳇 마저도 삭제........ 페달을 뒤로 밟으면 자전거가 뒤로 갈 정도로 원시적인 형태로 만들어 놓고 타기 시작을 하다보니 뒤로 뒤로 가면서 점점 원형에 가까운 자전거를 재발견하게 된 .... 그런 느낌입니다. 말하자면 굉장히 실용적인 부분에서 접근하게된 케이스죠. 그러다보니 창고에서 삭아가는 오래된 프레임도 다시 끄집어내서 갱생시키고 (그러면서 원형에 대한 재해석도 일어나고...... ) 더 단단하고 튼튼한 트랙 프레임도 끄집어내고,....... 뭐 그러면서 필요를 충족시킨 셈이지요. (근데 그렇다고 메신저들이 픽시만 타느냐? 그건 아니란 이야기. 그건 유행 따라 다르고 라이더 취향 따라 다르더란 이야기. 정형이 없더란 것.) 젊고 돈 없고 빽없고, 몸만 있는....., 하지만 자전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자전거를 그렇게 꾸며가다보니 개성이 깃들고, 내공이 깃들고 하면서 일종의 스트리트 문화로 승화되어버렸죠. 멋들어지게 공들여 놓은 자전거 하며 자유분방한 옷차림, 어깨에 사선으로 둘러맨 큼지막한 메신저가방, 자전거로 스키딩하는 간지....... 자동차 정체를 뚫고 지나가는 자유, 시스템으로부터의 일탈/해탈 같은 메세지 등등........ 일종의 코드가 있었다고 해야겠죠. 이게......... 메인스트림에서 캐치돼서 해서 본격적으로 재포장해서 팔기 시작한게 2000년대 초중반쯤입니다. 개나 소나 돈이 될것 같으니 뛰어든거죠. 그 전에는 픽시 전용 부품 나오는 회사는 없고...... 다들 "트랙 자전거(말 그대로 픽시의 원형)" 에 쓰던 부품으로 픽시 만들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픽시 전용 카테고리로 픽시용 부품으 따로 만든다고는 하나...... (색칠공부죠) 문제는........ 이게 한국 들어오면서 부터였겠죠. 사실은 어느나라든 다른 문화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마찬가지고, 어떤 문화가 들어오든 마찬가지지만 뿌리적 마인드는 잊혀지고, 외형만 휙~ 먼저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겠죠. 특히나 우리나라서는 2000년대 중반의 이미 상업화된 형태의 픽시 문화가 들어오게 되면서 뭔가 애매한 ....... 겉멋만 든듯한 느낌이 강한게 사실입니다. (정작 우리나라 바이크 메신저 업체는 1회사였나? 그럴정도로 거의 전무한 편이죠) 그냥 쉽게 말하자면,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서브 컬쳐" 의 한 장르라고 보심 될듯 싶네요. 그 유행에 편승하고 있는게 지금의 자전거 업계구요. (픽시도 출시하고, 각종 유아틱한 색깔공부로 유사픽시들을 찍어내는 중이죠.) 개인적으로 자덕의 입장에서 본다면........ 픽시라는 형태의 자전거를 싫어하진 않아요. 가장 원형에 가까운 자전거여서, 심플함에 매료될때가 많습니다. 심미적으로도 마치.... 뭐랄까 단순화된 "아이콘"을 보는 느낌이고 기능적으로도, 잡다한거 다 제거하고 달리기만을 위해 (물론 브레이크 포함돼야) 만들어진 물건이다보니 그 단순함에 빠지게 될때가 많죠. (길거리에서 고장으로 정차해서 자전거를 고쳐야될 상황에선 픽시였음 어땠을까? 그런 생각이 들곤 하지요) 자전거란 물건의 본질을 다시금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구요. 봐도 봐도, 타도 타도 질리지가 않죠. 1단이라고 빨리 못가고 언덕 못넘는다 생각하면 오산이고 (1단이어도 기어비가 적당히 낮습니다. TDF 해야될 수준이 아닌 이상 엥간한 언덕 다 오릅니다.) 기어 비가 낮은 만큼 가속 역시나 준수한 편입니다. 하고 속도는...... 자기 엔진이 지배하는것이지..... 기어가 모든걸 전담하지도 않거든요. 기어는 효율을 올려서 항속능력을 향상시켜줄 뿐이죠. 다만 제가 싫어하고 경계하는 부분은 겉멋든 문화라고나 할까요? 오렌지가 태평양 넘어와서 탱자가 되는 느낌이 들때가 많더란 느낌? 자유라는 코드 하에 브레이크도 없이 (불법입니다 이거.... 울나라서는 자전거에 브레이크 달아야 출고 가능) 호기롭게 차선 넘나들면서 (이거 역시나 불법. 자전거는 1차선 까지입니다) 자동차 타는 사람들 멘붕시키는 애들이나 상업적 유행에 편승하는 문화 (드레스코드, 패션코드가 만들어져 내려오는 문화라고나 할까요?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기업들에 의해 하위로 내려가는..... ㅡㅡ;) 같은것도 별로 맘에 안들구요.



무적LG 13-08-26 11:27 210.♡.♡.115 와.... 되게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한국에 와서 퇴색된거라 봐야겠군요. 잘봤습니다. ㅊㅊ 와.... 되게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한국에 와서 퇴색된거라 봐야겠군요. 잘봤습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