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분석하셨네요.

세상 별 남자 별 여자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엄청난 이상형이 아닌 담에야 굳이 목 놓을 이유가 없다는 거군요.

근데 저것도 저런 남자만 그래요. 저만 해도 게임 아이템이든 뭐든 지르는 짓 전혀 안 합니다. 인간은 다 제각기입니다.

게임 아이템은 하나의 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공감이라기보단 읽으면 딱 무적엘지나 몇몇 내 친구들이 떠오르더이다 ㅋㅋㅋㅋㅋ

몇줄로 요약하면;

여자 만나는게 귀찮아짐;
대단히 매력적인 여자라면
지금도 물론 20대 때 처럼 난리 피겠지만
그런 여자가 주변에 있지도 않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공감 안가는 부분은 취미 생활 뭐 그런거보다 일단 먹고 살기가.. 게다가 30대부턴 부모님 이나 가족문제가 먼일 남의 일이 아니라 내가 감당해야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여자가 우선순위가 될 수 없는 것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가족이 매우 후순위라;

그래서 옆에서 누가 등떠밀어주기라도 해야 좀.. ㅋ

여유는 없는데 이제는 누구한테 맞춰주는 것도 귀찮음. 간섭받는 것도 싫고

참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남자에 대한 잣대를 그대로 여자에게 들이대어도 무방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