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그러니 위압적인 분위기를 항시 풍김

몸에 베어있는거군요;

저는 전화통화만 해봤는데 그정돈 아니었어요..
대면하면 또 다를것 같긴 하네요.

내가 진짜 죄 짓고 저 사람 만나면
어떻겠다 싶은게 그려지더군요.
어휴 -_-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헉 혹시 국정원 댓글 수사?;;

일부러 위압감 주는 거 같긴 합니다...
아니면 그 분위기에 적응되어 있어서 별 말 안했는데도 상대방이 위압적으로 느끼는 건가;

하던 가락이 몸에 벤거겠죠 뭐...

전에 은행지점장 하던 분을 어떤 계기로 뵈게 되었는데..
눈에서 불이 뿜더군요 -_-
포스있는건 알겠는데..
초면에 그렇게 사람을 쳐다보는건 진짜 예의가 아니었던거 같은데..

군부대 (특히 정보쪽)나 경찰쪽 사람들은 더 하겠죠

군대 기무사들은 좀 쩔더라구요.
예전에 알바할때 군부대 컴 수거를 하러 들어갔는데
기무대 중사였나 하나가 아주 생지랄을;

저는 -_- 걍 알바니까
그럼 고치지 말든가(병신) 모드;

아마 그때 안들고 나와서 손해는 지들이 봤던걸로요.

위압주는게 확률적으로 먹히니까 그렇게 밴듯합니다.
엘지님처럼 "아님 말든가~"하는 사람은 열에 하나도 안될겁니다.
통상 일단 위축되는 모습이 있죠. 그러면서 주도권은 그런 놈들이 잡고 흐름을 끌고 가고...
자기가 흐름을 가져간다, 주도권을 가져간다.. 이게 강해요. 군간부든 수사관이든.

그래서인지 노조간부들 보면 수사받을때 녹음기 틀고 시작하는 분들도 많죠.
상대방 폭언이나 위압적 태도 확보하려고 말이죠. (녹음시작하겠다고 말하면서.)

고압적인 사람 대하는것도 교육의 하나로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굳어있는 책상머리 교육만 하지 말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