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훈련소에서만 먹어봤지만, 맛있고 좋았어요

한두번은 확실히 먹을만은 한거 같아요;
근데 흐물거리는 닭대가리 패티를 계속 먹다보면........

전 맛있는줄 모르겠더군요.
군대에서 배식받아 먹는 빵은 군대리아 뿐이어서 그랬는지
그냥 먹었어요
우린 치즈도 나왔음 ㅋ

제일 중요한 빵부터 찌니까요

오빠들이 저거 드럽게 맛없다고 빵도 맛없고 패티는 진짜 욕나온다고 어찌나 투덜대던지 ㅋㅋㅋㅋㅋ

ㅇㅇ 차라리 쌩 빵에다가
쨈이랑 가공샐러드 발라 먹으면
먹을만은 한데요
빵이랑 패티를 다 쪄버리니 답이 없;

맛있겠네요 ㅋ

추억으로 정신승리하는 맛이죠 ㅎㅎ

햄버거에 쨈발라먹는건 처음이었음
대대장급 서경석이 먹는걸 보니 안어울림 ㅋ

우린 패티가 남아 돌아서 그거 볶음밥 해먹을때 투하해 먹었음 ㅋ

그나저나 베레모 참 ㅎㅎ

케바케인듯...전 무척 맛있었습니다. 저희부대는..감자튀김까지 줘서..짱맛있었슴.
근데 수프는 왜 주는지 ㅎㅎ

헐 감자튀김 ㄷㄷㄷ
좋은 부대였군요 ㄷㄷ

빵에 딸기잼을 묻히고..패티에는 감자튀김을 얹어서.. 샐러드 넣고 먹으면
바삭한 맛도 있고 좋았죠..
근데 부대는....인제 원통이어서 문제;;;ㅠ_ㅠ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몬살것네

전자렌지에 돌려야 제맛.+_+.

중대에 전자렌지가 없었 ㅠㅠㅠ

군대리아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완죤 좋아했어요
일요일 아침에 군대리아머고
교회가서 달다구리한거 뭐 먹고 나면 입안에 다른 의미의 단내가 나는데...일요일 하루에 참 씐나더라구요 므핫...

군대에선 그런걸로 만족할줄 아는 태도도 뭐 ㅎㅎ

소초에 아침 순찰 갔다가,
소초 취사병이 빵 구워서 안에 계란 후라이까지 넣어준 군대리아는 좀 맛났음;

저기.... 이건 뭐 맛없기가 힘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