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개소리죠...;;

근데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음;;;
독서와 글쓰기는 취미가 아니라 기본이라카민서..

나도 한때 저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취미가 독서라고 말하는 사람보면,
대체 평소에 책을 얼마나 안 읽길래 취미를 독서라고 말하는 거야??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음.

물론 지금은 책을 별로 안 읽기에 독서가 취미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 ㅠㅠ 힝~

접할 수 있는 매체가 극적으로 늘었으니까요..ㅎㅎ

베팍분들이 올려주시는 독서감상문~만 봐도 마치 책 한권을 다 읽은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지요 후후~

이 뭐 병

전 아사상태에 가깝겠네요.. 한 달에 한 권을 채 못 읽는데..

하루에 12시간씩 일을 해보면 그렇지 않다는걸 알텐데.

시골의사의, 만화책을 혐오한다는투의, 발언을 본 이후, 그 못지 않은 병맛이네요

헐 진짜요?
ㄷㄷㄷㄷ

자기 애들한테 그림책은 절대 안보여준다고 하더군요.ㅎ.

그거보고, 아 이양반의 안목이 이정도구나 했음..

만화책, 판타지 뿐 아니라 그냥 소설책 좋아한다 해도

'인생에 도움 되는' 책을 읽으라는 사람도 많죠

뭐니뭐니 해도 이번 사건에서도 다시 일깨워지는건

트윗은 인생 낭비...

소설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인생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데 ㅠ

전 밥 해먹는 것도 취민데;;;

그냥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좋았을 걸 경멸이라는 표현을 써서...

표현이 과하고 좀 송곳같은 사람들이 있져. 적당한 선에서 표현하면 될 것을.....

책을 그렇게 많이 읽은 사람도, 자기 표현의 수위를 가리는 법을 익히는 것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일종의 컴퓨터 활용능력이 특기가 아닌 기본이다 뭐 이런식이겠죠. 경멸할 필요는 없고요...

누구 맘대로 독서가 식사야!!

저는 그럼 1주 1식도 안되네...

헐 돈 많은가보다. 난 책 아껴읽는데;;;;

좀 정확히 말하면 "읽기" 즉 "독"이 식사죠, 독서의 서가 글 서 자입니다만 대개는 출판된 책을 의미하는데 그런 협의의 독서라면 취미라고 봐야합니다.

단지 신문기살ㄹ 읽건 베팍의 토론거리를 읽든 그런 읽기 자체를 넓게 독서라고 한다면 식사가 맞구요.

글쓴이가 어느 쪽에 의미를 둔 건지 모르겠으나 협의의 독서라면 지나친 오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