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운동량 자체를 믿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도 오래 걸으면 효과 있다고 봅니다.

오늘 헬스장이 문을 안 여는 날이라 대략 10키로 정도를 걸어서 퇴근하려 하는데;;
(집에서 회사는 3키론데; 뱅뱅 둘러서;)

가치가 없는게 아니라 효과가 적겠죠.

지금의 저한텐 효과가 적으면 가치가 없는거나 다름 없;;

모든 적당한 운동은 효과가 있죠.
일반 걷는 속도로 오래 걷기던
아니면 빨리 걷기와 느리게 뛰기던간에요.
확실한건 뛰는게 효율성측면에서는 좋습니다만
우선 자기 체력과 몸상태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죠.
짧게 걷는 것도 힘든 체력과 몸상태인데 오래 걷거나 빨리 걸으면 운동이 아니라
부상으로 가는 지름길이겠죠.
걷기를 이야기하는 것도 운동하는 분들 체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니 쉬운 걷기부터 하라는거죠.
그리고 서서히 자기 몸과 체력에 맞게 운동강도를 높혀가는게 좋죠.
뛸수 있는 체력과 몸상태가 되었는데 굳이 걸을 필요는 없지요.
참고로 저는 유산소 운동을 지방빼기 위한 목적이 아닌 심폐지구력 향상에 두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유산소 운동의 본래 취지에 맞구요.
러닝이나 사이클 이용해서 인터벌 트레이닝하면서 심폐지구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네요.
몇달하니 확실히 효과가 있고 근력운동시 순간 파워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이나 관절에 부하가 덜하죠. 그래서 운동효과가 낮긴 하지만... 부하가 적기때문에 이런 운동을 하셔야하는 분들도 있어영.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지나친 부하는 독이니까혀.

뉴스에 나왔는디 강약으로 한거보다 효과가 적데요.실제로 해봐두 느낌만으로 오긴와요.배에 힘 겁나주고 호흡조절하면서 걸어주면 확실히 적은시간에 몸이 빨리 지쳐간다는걸 알수 있듬.

그리고 뱃살빼거나 지방빼는게 목적이시라면 유산소 운동보다는 식이조절에 집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유산소 운동으로 하루에 뺄수 있는 지방양이 100g이 최대치입니다.
(우리 몸에서 그 이상 빠지면 이상신호로 받아드려서 더 이상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태우는게 아니라
근육에서 글리코겐을 뽑아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이것도 근육 빵빵한 전문보디빌더들 대상으로 한겁니다,,그 사람들이야 근육이 많으니 기초대사량도 많을 것이고 그럼에도 하루에 100g 빼는게 최대치라는거죠)
이 양은 공기 한그릇 먹으면 원상 회복되고도 남는 양입니다.
의외로 유산소 운동으로 뺄수 있는 지방양은 적어요.
지방이나 뱃살을 빼시려면 유산소 운동보다는 식이조절에 신경쓰셔야 되요.
지방은 전적으로 식이조절에 의해서 빠진다는 생각을 가지셔도 될겁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세요.

말씀 고맙습니다.
느리고 오래 걷기 운동에는 큰 의미 두지 말아야겠군요.

타박 타박 걷는 거랑 빨리 걷는 거랑 속도 차이가 2~3배는 날 거 같은데요 ㅎ
근육의 운동 부하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운동 거리만 따져봐도 효과가 1/2 ~ 1/3 수준이라는 거져

걍 그러면; 버스타고 멀리가서 한강 길 파워 워킹이나 할까 -_-

제 생각에는 지치지 않는 자전거가 짱인 거 같습니다! +_+
빡시고 밀도 있게 하려면 수영!

허벅지 두꺼워지면 바지 못 입;
수영은 숨이 도저히 못따라가겠;;;;;
수영복도 안가져나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