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대든 3교대든 어쨌든 경비는 24시죠
저도 군대에서지만 2교대 해봐서 아는데
그냥 자는 겁니다; 원랜 자면 안되는거지만요.

아니 뭐 대한민국 치안 좋고
피곤하면 좀 잘수도 있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서로들 유두리 있게 넘어갈텐데
이번엔 아저씨가 어이없는 소리 한 듯요;
과장해서 비유 하면 초소 근무할 때 자는거랑 같은건디...;

근데 아파트 마다 자체 규약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경비 아저씨가 택배를 맡아줄 이유가 없긴 하죠. 택배 라는 것도 주인이 없으면 다시 찾아와 집으로 갖다줘야 "택배" 인 것이구요. 택배회사가 다시오는 수고로움 과 주인이 하루 늦게 받는 불편함을..경비아저씨가 대신 받아 주는 걸로 해결해주는거에요;;;그 아저씨들이 택배 받아주는게 부여받은 업무는 분명 아닐거에요;;;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원래는 자면 안되겠죠. 24시간 근무후 교대니까. 분명 그 아저씨가 잘못했고 실수 하셨네요.
그래도 만약에 항의를 하신다면.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겠지만 잘리실지도 몰라요;;;;

너무 기분 나빠서 항의는 할겁니다.
나같으면 내가 자면 안되는 상황에서 잠들었을때 누가 깨우면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미안해 하겠네요.

자는 시간 인정해 주지 않나요? 그래서 근무 시간에 비해 임금도 싼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만약 12시부터라면
말도 안되는 거 같아요.

아파트 경비는 24시간 교대 근무죠
보통 새벽에 자는걸로 압니다
아버지가 퇴직후에 몇개월 다니셔서 압니다

경비 아저씨가 택배를 맡아둬야할 의무도 없구만; 12시에 자는 경비아저씨한테 택배 찾는 게 더 미안하지않남여?;;
잠이야 좀 잘 수도 있고;; 새벽 내내 자는 것도 아닐텐뎁;;;

택배 맡아주는건 별개로 치더라도
잠이야 좀 잘 수도 있고 라고 하기엔 경비라는 업무 자체가
밤에 자라는 의미는 아닐텐데요.
그럴거면 그냥 주간 근무만 하면 되죠

잠이 규정에 없다면
잠 좀 잘 수 있다뇨

그리고 보통 새벽 내내 잡니다.

또 그리고 잠 잔 거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거든요?

FM 대로 하면 24시간 계속 안자고 근무하는게 맞죠. 근데 모든 일이 FM대로 과연 잘 되나요. 당장 다른 직종의 일을 생각해봐도. 9시 출근 해서 6시 출근 한다 치면. 점심시간 빼고 8시간 일만 하는거 아니자나요. 나름 눈치 봐가며 요령껏 하는거고. 물론 그 상황을 걸리면 비난받을수있겠지만. 12시 넘으면 경비 아저씨들 많이들 주무시더라구요. 물론 자는것 자체가 규정을 어긴거지만. 대부분 깊게 잠들지도 않거든요. 이 정도는 이해해 줘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택배 같은 경우는.제가 오피스텔과 아파트 다 살아봤는데. 다 집에 갖다주더라구요. 아파트 자체내 통합 택배 라는것도 있는 단지가 있다던데. 무적LG님이 그런 단지에 살고 계신지는 몰겠구요. 경비 아저씨가 사실 택배 맡아줄 이유가 없어요. 100% 주민 편의 봐주려고 하는거죠. 택배 기사가 집에 없다고 전화 해서도.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하면 "분실돼도 책임 못집니다."이소리하죠. 그거 다 감수하고 경비실에 맡아 달라 하는 거구요.

사실 12시 넘어서 택배 찾으러 가서 자고 있다고 그거 화나서 월요일에 항의 하겠다는게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그걸로 뭐 잘리는 일은 없겠죠. 근데 택배를 맡아줘서 이틀(일요일이 겹치니)을 빨리 받게 해준거면.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닌지..

그러게요 대부분 한 2시정도 되면 자더군요
12시에 택배 찻는거 조금 미안하던데 아파트 살때

누가 자는거 갖고 뭐라고 했나요?
잠 깨운거에 대한 승질이 어이가 없다고 했죠.

그리고 저는 택배는 회사의 로컬룰 같은거라 봅니다.
회사에서도 본업무 외에 시키면 하잖아요.
똑같은거라 봅니다.

주민이 월급 주는데 주민 편의 봐주는걸
고마워까지 해야 하나요?

받아줄 의무도 없고. 만약에 분실이라도 되면 입장 엄청 곤란해 지는걸. 주민 편의 위해 받아주는건데. 그것 좀 고마워 하면 안되나요?

그 아저씨가 자기 업무 아니라고 자긴 책임 못진다고 안받아 줬으면 (택배 회사에서도 분실돼도 경비아저씨한테 보상 요구 못해요;;;) 오늘이 토요일이었으니. 무적LG님은 월요일에 받게 되겠죠. 경비아저씨 덕에 이틀 빨리 받았다는 고마움은 전혀 없고 그냥 쳐 자고 승질낸게 화나서 따지는것만 중요하죠?

무적 엘지님 원래 택배 그런거는 집에 없으면 짚 앞에 놓고 가는게 다반사 입니다
근데 그걸 주민 편의를 위해서 경비실에서 받아 주는거죠 원래 받아 주면 안됩니다
한번 받아주면 산더미 처럼 택배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경비 아저씨들하고 택배 기사하고 자주 싸웁니다
당연한게 아니에요 택배 경비실에서 받아주는게 말이죠

제가 그동안 베이스볼 파크에서 본 글중 가장 좆 같은 글이네요. 경비 아저씨들 멍청하고 집안 되게 가난한 그런 사람들 아니에요. 근데 비정규직이고 가장 혜택 못받고 무시받는 직종중 하나죠. 그런 마음이 글에 잘 녹아 있어서 진짜 좆같은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러시든가요

자도 되요;
야간 근무의 경우 근무지 이탈해서(즉 근무공간 벗어나서 잠드는거)가 아니면 가수면 상태로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게 12시건 2시건 관계없이 심야면 가능해요
12시 넘었으니 가능할거 같은데요?

자도 되면 제가 잘못 한거네요.

저희 아버지가 경비일 하시고 제 직장에서 밤샘이 많아서 건물 경비아저씨랑 친한데요. 공식적인 룰은 잘 모르겠고 (이게 중요한거겠지만;;;) 아파트(저희 아버지), 직장 모두 밤에 주무시기 위한 쪽방이 있고 정해진 시간에 순찰 돌고 순찰 사이 시간엔 주무세요. 보통 일정한 시간에 주무셔서 전 그 시간에 자도 된다는 규정이 있나보다 생각했어요.

애초에 택배업무는 경비실의 호의고. 권리로 아신거 같습니다만.

짜증낼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걸 엘지님 권리로 생각하니까 어처구니가 없으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