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 아주 중요한 미덕이져. 상대도 그럼 더욱 고마워 할꺼고.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고맙죠.
아 근데 생각하고 보니 그래서 제가 친한 동생이 몇 없나봐요 ㅎㅎㅎ

이거 소소하게 작은 것 여러번 사는 것보다 한방에 큰 것 사는게 좋습니다.

그렇죠 ㅎㅎㅎ

하아..... 잔인한 현실........ ㅎㅎ

저두 마냥 얻어먹는건 부담되더라구요.;
맘이 불편해서ㅎㅎ

전 맘도 불편하거니와
머리로도 이해가 안되서요;
그깟 나이 몇살 차이가 뭔데 대체 ㅎㅎㅎ
아빠뻘 혹은 할배뻘이랑 밥먹는것도 아니고요 -_-

그러게요.. 본문대로가 정상적인 인간관계라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ㅜㅜ

손윗사람이랑 너무 기분좋게 술먹고 오늘은 내가 계산하고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여기서 내가 돈내면 저 선배가 기분나빠하지는 않을까 조심스럽더라고요;;;

인간관계에서 태도가 디게 보수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뭔가 보답은 해야겠으니
한번씩 집에 불러다가 직접 음식해서 대접하는 식으로 때우고 있어요;

안기분나빠요;
처음엔 얘가 왜 내지? 라며 당황할 순 있지만
나중에 돈계산 하다보면 분명 도움 되거든요.
그럼 고맙죠.

그러게요;; 그게 뭐 기분나쁠 일이라고;;;
이거 아무래도 학생때 나쁜 습관을 아직 못버린거 같아요..

뭐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를 들면 정말 친한 동생이 있는데, 얘를 만나면 술 밥을 제가 다 사요.
제가 여유 있을 땐 괜찮지만 만약 많이 쪼들리고 그럴 때 한잔하자는 연락이 오면
피하게 될거 같더라구요. 치사해보여도 사람이란게 그런 동물인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제가 ㅈㄴ 부자가 되거나 후배도 돈을 내거나 둘 중 하난데
전자는 안되니 ㅇㅇ 후자로;

맞아요;; 확실히 이게 상식적임..

저는 웬만해서는 냅니다
그리고 얻어 먹죠 ㅎㅎ
선배들한테

매번 사줘도 매번 얻어 먹기만 하는 동생들... 언제부턴가 쫌 그렇더라구요
매번 얻어 먹기만 하는 형들도 반복되니까 얻어먹는것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