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교육체계가 잘 잡혔다고 봐야겠쥬.
영국은 로빈훗의 후예 요런말 있고 암튼 활에 관해선 각 국가마다 뭔가 별명하나씩은 가지고 있는거 같은디.ㅋㅋㅋ

아 하긴 영국도 그러고보면 로빈훗 있고 스위스도 윌리엄텔 있는데 양궁은 별로네요 ㅎㅎ

말타고쏘는 종목이 없어서

개덜은 칼질에 더 특화되어있을듯?

국가에서 지원을 잘 안해서 아닐지

근데........... 뭐 화살 쏘는 문화의 경우는 워낙에나 범인류적인 이야기라서
(남미 인디오들이랑, 파푸아뉴기니 원주민들, 호주 어보리진들 등등 몇몇 문화권만 빼고는 대부분이 활과 화살을 갖고 있져.
사실 더 나아가자면 활과 화살이란 도구는 "호모사피엔스적"이기까지 하지요.
에렉투스나 네안데르탈인들에게선 발견못하는 특징중 하나죠)

딱히 뭐 어떤나라가 잘하는게 역사와 전통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말하자면 우리나라식 사고) 건 좀 아닌것 같구요

그냥 우리는 어찌저찌해서 잘하게 됐고, 그걸 유지하려는 노력이 지속돼서 (인적인 인프라든, 테크닉적인 인프라든)강국이 된거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그럴 기회가 부족했거나, 잘하던걸 유지할 기회를 놓쳐서 그렇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네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아요.
활이 보편적인거지 어느 나라만의 전통일 순 없겠죠 ㅎ

일본에는 일본 방식인 국궁?인가가 있어서 그럴것 같아요

몽골의 경우는 양궁 장비가 비싸서 비용적인 문제가 있어서 아닐까
바람이 쎈지역이라 연습하려면 실내에서 연습해야 되니 돈이 많이 들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워낙 장비가 비싸서 나중에 국산화 했는데
양궁 장비는 세계에서도 상당히 명품대우 받는다는데 활도 국내선수 신체에 맞춰 생산한다나...

세계 전쟁사를 보면 화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궁수는 각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죠

창병은 밀집 대형만 유지하는 낮은 병과라 농민 징병등으로 숫자를 맞추기만 하면 되는데

궁병은 상당한 오랜시간 훈련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전쟁에서도 많은 봉급을 받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