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선수단 전원-절대 다수가 똘똘 뭉쳐서 같은 의견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공필성이 선수들에게 신망을 잃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본인 말대로 롯데 밥을 20년이나 먹었는데 자기 사람 선수? 몇명이 없을리도 없을테고...이건 뭐 운영부장도 비슷하겠죠. 훈련량이 많은 코치, 연봉 협상을 담당하는 프런트라면 어느 구단이나 분명 비토세력이 있을거에요;;;;;
곰너부리14-10-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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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긴 한데, 선수들이 단순히 훈련량이 많다고 뒤엎진 않아요. 이거랑 비견될만한 사건이라면, 예전 OB 선수단의 집단 이탈인데, 그때는 윤동균 감독이 집합시켜서 폭행을 가했거든요. 단순히 강압적이라고만 뭔가 일어나는 건 아니고, 어떤 사건으로 촉발해서, 분위기가 싹 돌아버리는 사건이 존재했다는 거죠.
곰너부리14-10-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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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이상한 건 소송 대상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진"으로 삼았다는 거네요.
친위 쿠데타인가...
rafale14-10-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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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후단장-이문한부장라인 사장라인이 따로 갈렸다는 기사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곰너부리14-10-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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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이 사장 라인으로 돌아섰다는 정황이니까요. 확인되지 않은 요 연관 관계가 중요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