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과도하게 집착한다면 내정간섭이 될수도 있을것 같고..

이상규가 타국과의 공식적인 외교를 수행하는 국가원수나 외무부의 장이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이념을 대외적으로 극우민족주의 정당으로서 어떤 사회적 가치를 제외하고 민족의 통일만을 최우선하는 극우정당의 정치인이라면 밝히면 비난은 훨씬 덜했겠지요..

하지만, 아주 기본이 되고 세계적으로 공감을 같는 기본적인 인권이나 가치가 철저하게 무시되는 사태에 대해선 진보적 가치를 내세우는 정당의 정치인이 흡사 공식적 국제관계때문에 조심스레 행동하는 국가의 공식적인 언로와 같은 행동을 할 필요도 없고, 대중들에게 본인들의 정치슬로건의 설득력이 떨어지게 되는 결과가 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냉전이 한창 시기에... 스탈린이나 브레즈네프의 소련이 여러차례 동유럽에 불법적 탄압을 가했을때, 유럽의 서구 정상들은 오히려 조심스레 반응했지만 프랑스나 독일의 좌파들은 열심히 비판을 해댔는데... 민주국가의 공식경로가 아닌 여러 정치단체에서 비판을 했다고 서구권과 소련의 관계가 파멸로 가지도 않았고.. 서구 좌파들은 오히려 본인들의 가치의 선명성을 보여주고, 대중들의 요구에 맞쳐 적당히 변화하면서 공산권 붕괴후에도 성공적으로 잘 정착했지요.

매카시즘과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비난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진보 노동 정당을 대표하고 이들이 이렇게 이것과 정반대의 가치를 가지는 집단에 대해 놀라울정도로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또 다른 기준이 적용되는 것을 정당화시키려는 이론이나 논리가 투박하고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실망감과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다고 봅니다.

비판은 하는게 맞지만(물론 NL은 그거 않해서 문제지만)

죄악시하면서 그들과의 모든관계를 정리하면서

무대책으로 나가자는 사람들이 정권을 차지하고 있으니 문제 아닐까요?

MB 외교의 무능력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북한 3대계승을 "공식"경로로 "계속적"으로 비난해가면서 국교단절할 정도의 깜냥(?)가 배짱도 없고 그렇게 하고 있지도 않지요.

근데 국교단절이라니요

국교가 있어야 단절하지요..

MB라도 북한해방전쟁 왜 않하고 싶을까요?

깜냥이 안되서..

1. 하면 동반파멸에다가 한반도에서 전쟁은 미중의 균형관계가 깨지지 않는다면 전쟁은 하고 싶어도 못하죠.

2. 국교단절의 이야기는 것은 이미 천안함/연평도가 사실상 단절되었지만, 그렇다고 3대세습했다고 아예 철의 장막을 쌓고..3대세습 정권 무너뜨리려는 대결모드로 전쟁하자가는 모드는 아니니라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