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하게 다음 선거를 위해 선거구민 입맛에 맞게 움직이는 의원과 철저하게 다음 선거 신경 안쓰는 청년 비례대표의 차이죠.

둘 다 마음에 대단히 안듭니다.

의원 하나 하나가 독립적 입법기관이라 해도 당의 강령이란게 있고 더 많은 국회의원들이 피해를 볼 수가 있는데 말이죠.

이상을 보는 눈과 현실을 보는 눈은 하나씩 가지고 있으라고 조물주가 눈구멍 두개 �돗� 놓은건데 국회의원 정도 되서 그러면 안되죠...

갱태는 그냥 스파이짓입니다 멍청한놈이 여당이나 청와대의 불법 대선 개입에 대해 일언반구 아무소리 못하면서 친노만 표적을 삼고 있어요 그런 기회주의적인 x맨 짓을 하는놈이 어떤 이념 스펙트럼에 해당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문재인 의원이 득표한 49%의 민의를 무시한 처사입니다 자기들이 계파싸움 한답시고 후보로 당선된 뒤에서 아무 도움도 주지 않고 방관했던거 기억 하는지 ??

죽다 살아난 민주당에 그나마 이정도 득표를 올려준건 순전히 문재인 의원의 공인데 주제들을 알아야지

지금 다 죽어가는 민주당이 이제는 살려놨더니 보따리 까지 내놓으라는 상황이네요

갱태 이놈은 알아서 안철수씨 당이든 조누리당이든 갈길 정해서 가길 애정없는 비판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입니다

약은놈이 불법 대선 개입에 대해 아무말 못하는건 한군데 갈곳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안당과 조누리당 재고 있는듯 ㅋㅋ

이런놈이 최고 위원이라는것도 열받고 하루가 멀다하고 자기 인지도 올리려고 개헛소리 작렬하는것도 심히 불쾌해요

두가지 이득때문에 그러는 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새누리가 대세인 자기 선거구에서 더 대세인 친 새누리 표심에 맞춘 의견표명이라는 점이구요.

또 다른 하나는 친 새누리 표심에 맞춘 자기 성향에 따라 PK지역 공천권을 장악하고 싶은데 친 민주당. 혹은 친 노무현 성향으로 지칭되는 성향의 당원들과 트러블이 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이걸 조경태는 친노들의 공천권 장악으로 포장합니다만... 조경태 자신이 노무현을 따라다니다 정치권에 입문하고 성과를 낸 보답으로 지하철역사 건립이란 지원을 받았기에 뻔뻔한 프레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경태 역시 노무현에게 이득을 얻은 사람인데 새누리와 민주당 내 보수세력의 가장 위협적인 타겟 조준에 같은 프레임을 사용해서 맞장구 치는 뻔뻔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조경태의 주도로 PK 민주당 지역구가 개편되면 당의 통합적인 강령이란게 아무것도 남지 않을것 같아서 그냥 대대 손손 사하구 의원으로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조경태처럼 NLL 쟁점이 문재인에 타격이 될거 같으면 새누리 주장을 그대로 인정하는 식으론 민주당의 집토끼들이 나가는 손해가 더 클것 같아요.

그럴거면 차라리 김문수 경기지사처럼 커밍아웃하고 나가는게 더 표심에 도움 될거 같은데

다만 아직 조누리당이나 안철수씨 당에 명확한 답변이 없었는지 아님 개인적인 용기가 없는건지 ㅋㅋ

자리 보전해서 챙겨주면 그냥 내려 않을거라고 보는데 참 뻔뻔하네요 저런걸 왜 계속 지켜 보는건지 ㅉㅉ

비노에서 저리 놔두는건 김한길 대표의 의중인건지 의심스럽네요 ㅉㅉ

민주당이야 정치적 지향점이 뚜렷한 편은 아니라서 그런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