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다른 이야기로..

유족분들이 몽주니어 고소한 것 자체는 찬성인데,
미개한 국민이란게 특정성이 약해서 몽주니어가 유죄가 될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봅니다.
물론 검찰이 자기들 우습게 보지말란 의미에서 여권유력주자 아들 벌금형정도로 약식기소할 수도 있겠지만요.

만약에 "혐의없음"처분이 나온다면
넷우익들이 유가족들 모욕하는 선을 그에 맞춰서 나올지모를까 우려가 되는 면도 있습니다.

암튼 변유명(이제는 듣보로 유명해졌으니.)은
언제나 2중잣대가 쩝니다.

피해자들한테 니들이 그러니까 미개한국민소리 듣는거야

뭐 이런 취지로 본다면 충분히 피해자도 특정되고 명예훼손도 될거 같은데 그거는 뭐 상관없이

기소유예 나올득요 ㅎ

일단 기소유예 나와도 어차피 고소해서 제도 싸움으로 이어가는 이상,
민사도 걸어서 최대한 "미개한 국민"건을 끌고 갔으면 합니다.
계속 몽주니어의 폭언을 이슈화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소송의 승패와는 무관하게.
이기면 이기는대로 의미가 있고 지면 지는대로 현재의 사법제도상의 한계를 널리 보여줄 수 있을테니까요.